• 최종편집 2024-02-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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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2021 06 27 신석장로교회 주일설교 사사기7 :9-14 보리떡 한 덩이 박근상목사
    설교제목 : 보리떡 한 덩이 설교본문 : 사사기 7장 9-14절 설 교 자 : 박근상 신석장로교회 담임목사 설교날짜 : 2021.06.27
    2021-06-29
  • [영상]허다한 무리와 제자의 차이점 l 김의철 목사송도가나안교회 l 2021 06 27 주일설교
    설교제목 : 허다한 무리와 제자의 차이점 설교본문: 누가복음 14장 25-33절 설 교 자 : 김의철 송도가나안교회 담임목사 설교날짜 : 2021.06.27
    2021-06-29
  • [가정예배]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찬송: 510장 ▲기도: 가족중에서 ▲성경: 히브리서11: 6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살아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아멘 ▲제목: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믿음이 있고 없고의 차이점은 엄청나지요. 믿음이 없다고 하는 것은 그냥 인간의 본성대로, 여기서 본성이라고 하면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가치란? 그 사람의 보화와 같은 것이지요. 삶의 가치를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보람도 느끼고, 기쁨도 행복감도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간의 가치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치란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그러나 보편적인 면에서는 같습니다. 그러나 그 가치에 과중을 논할 때 다릅니다. 즉,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와의 인간의 가치를 논할 때는 믿는 자는 믿음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은 믿음이라고 하는 것에 아무런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악하게 사는 것을 가치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남을 잘 속였다.” “도적질 해서 아주 그냥 기분이 좋다.” 이런 것을 또 가치로 여기는 사람도 더러는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그걸 무가치한 것, 뭐 가치에 넣지도 않지요. 우리에게 최고의 가치는 믿음인데 이 믿음은 여러 형태로 분류합니다. 가령 분량의 비유로 할 수도 있고, 또는 온도에 비유로 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믿음이 충만하냐 믿음이 적으냐 그런 뜻입니다. 또 믿음이 미지근하냐, 뜨겁냐, 믿음이 차갑냐 하는 형태들입니다. 어찌 보면 더 나아가서는 믿음이 죽었느냐, 살았느냐, 이렇게 분류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믿음이 있어도 전혀 행하지 않는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고 합니다. 죽은 믿음은 전혀 가치가 없지요. 성도들에게 믿음은 최고의 가치여야 하는데 행함이 없는 믿음은 등급을 내릴 수가 없을 정도로 죽었습니다. 죽은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이 참 많습니다. 다음으로 믿음이 적다는 것은 믿음이 많다 하는 것과 같이 결부해서 말씀을 드리면 믿음이 많은 사람은 염려와 근심 걱정을 안 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적은 사람은 믿음이 있어도 염려하고 걱정하고 근심하고 다 하지요. 또 믿음을 분류할 때 믿음이 뜨겁다 하든지 믿음이 차갑다고 합니다. 믿음이 차갑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로 승화시키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믿었을 때 그 가치가 영적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 소리만 해도 믿음이 뜨거운 사람은 그냥 그 은혜가 충만해집니다. 그 소리만 들어도 왠지 믿음이 충만해집니다. 그러니까 그 영적 반응에 차이가 있습니다. 믿음이 뜨거운 사람은 기도하면서 하나님 은혜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줄 믿습니다.하고는 염려와 근심 걱정을 안 합니다. 그런데 차가운 사람은 믿었어요. 그런데도 느낌이 오지를 않아요. 마음으로 이게 와 닿질 않아요. 그 와 닿는 시간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믿음을 논해도 즐거움이 없고 믿음을 논해도 감동이었고 그렇지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믿음이 무엇입니까? 그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살아가는 우리는 죽은 믿음, 미지근함 믿음, 식은 믿음, 적은 믿음, 이런 걸 가지고 이야기하지 말고, 오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만한 그 믿음, 충만한 믿음, 뜨거운 믿음, 살아있는 믿음, 이런 믿음을 오늘 우리가 소유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졌을 때 우리에게 어떤 생활에 방식이 달라지느냐? 달라지지요! 아벨을 보세요.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 앞에 드렸다고 그랬어요. 무엇으로요? 믿음으로입니다. 여기에서 믿음은 어떤 믿음이죠? 가인보다 더 나은 믿음입니다. 더 나은 믿음은 충만한 믿음, 살아있는 믿음, 뜨거운 믿음, 이런 믿음이 여러분들에게 있다고 그러면은 그 믿음을 가지고 아벨처럼 사는 것입니다. 아벨처럼 살기 때문에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 앞에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겁니다. 또 믿음으로 노아를 보세요? 그 경고하던 시대에 아닙니까?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하는 자체가 악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잖아요? 살아있는 믿음으로 순종하니까 방주를 짓는 거예요. 믿음으로 받으니까 세상 사람들이 터무니없는 소리도 노아는 현실적인 소리로 듣는 거예요. 오늘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그냥 뭐 터무니없는 소리로 그렇게 치부하잖아요. 그 사람들은 이방인들이니까 잘못을 따질 것도 없어요.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우습게 여기면 안 되지요. 그러나 노아는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니까 그 믿음으로 그 집만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 더 예를 들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순종입니다. 그러니까 충만한 믿음, 살아있는 믿음, 뜨거운 믿음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니까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순종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잖아요? 우리는 죽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믿음,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까지도 모리아 산에서 번제물로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지요. 그래서 약속의 땅을 언약으로 받습니다.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은 그냥 적은 믿음 가지고 “믿노라!” 하지 말고, 미지근한 믿음 가지고 “믿노라!” 하지 말고,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거의 반 죽어가는 믿음 가지고 “믿노라!” 하지 말고, 우리의 믿음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고, 능력이 있어 어떤 것도 쪼개고도 남음이 있는 그런 믿음, 충만한 믿음, 뜨거운 믿음, 이런 믿음을 여러분들이 가지시고 더 많은 본을 받으시려거든 히브리서 11장에 많은 인물이 나옵니다. 가정에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족들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최상의 가치로 삼으시고 그 최상의 가치인 믿음으로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 Mission
    • 가정예배
    2021-06-28
  • [옹달샘] 역경지수(AQ : Adversity Quotient)
    • Mission
    • 옹달샘
    2021-06-26
  • [영상] 청운교회 2021년 6월 20일 주일 낮 예배 설교ㅣ극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욥
    성경본문 : 욥기 1:20-22 설교제목 : 극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욥 설교자 : 강대석 목사 설교일 : 2021년 6월 20일
    2021-06-26
  • [가정예배] 담대한 믿음으로 삽시다
    찬송: 535장 기도: 가족중에서 성경:고후 5:7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다." 제목: 담대한 믿음으로 삽시다. 오늘은 사도 바울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그 말씀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사도 바울께서는 비록 율법주의자이었지만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나고 예수의 제자로서의 사명을 가진 후 그의 삶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담대한 믿음의 삶을 살아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그의 가문으로 보나, 그의 학식으로 보나, 그의 신분으로 보나, 그 당시에 로마의 시민권까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었음에도 사도 바울은 그런 것과는 벗어난 담대한 믿음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후 고백하기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3:7-9)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 그의 모든 것을 다 배설물로 여긴 것입니다. 좋은 가문과 학식과 신분을 예수 그리스도와 바꾼 것이지요. 이렇게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담대할 수 있었던 그 비결이 뭘까요? 그것은 바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을 보니 이전의 삶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삶이었습니다. 당시 절대 권력의 로마 시민권도 예수님 안에서는 무가치한 것이었습니다. 하여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그에게 있어서 최고의 복임을 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얻음으로 삶에 담대함이 생긴 것이지요. 지금 거처하고 있는 고린도는 사도 바울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기입니다. 고린도는 겐그레항과 붙어 있는 지금의 그리스의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데 그 당시에는 상업과 은행 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따라서 물질에 대한 부족함이 없는 도시였을 것입니다. 바울은 이곳 고린도에서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만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천막 만드는 일을 시작하던 것입니다. 육신적으로는 상당히 고달픈 삶을 살았습니다. 육신적인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도 바울이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 중 제일 첫 번째는 “나는 믿음으로 산다.”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한다.” “나의 행함은 오직 믿음이다.” 그래서 담대한 믿음에 대한 것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행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은 장래에 천국을 향한 소망에서 나오는 신앙입니다. 우리는 어차피 육신을 벗어버릴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이것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죽음이 찾아오는 시기가 있을 것인데 그때 나는 이 육신의 장막을 벗어버리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내가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삶이고 믿음에 행위로 살아감이 가장 고상함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로 통하여 담대함을 갖게 한 것입니다. 혹여 누군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다고 할지라도 나는 육신의 장막을 벗어버릴 기회가 된다는 담대한 믿음입니다. 죽음을 초월한 믿음이 있었기에 믿음의 담대함은 누구도 따라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어려운 시기를 만났어도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힘, 외로움과 육신의 고달픔, 이런 것들이 숱하게 밀려왔지만 그러한 것들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이겨 낼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이었겠습니까? 그것은 오직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행했기 때문입니다. 믿음대로 행하니 외롭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그 천국을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영원한 소망의 확신으로 믿음에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행위가 세상의 온갖 것에 대한 불완전한 삶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많이 만납니다. 눈물도 흘리고 때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잠도 이루지 못합니다. 상당히 괴로움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더 좋은 곳을 예비해 두고 계셨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행하니,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니, 이런 것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1절로 6절까지 쭉 보면 사도 바울이 담대할 수밖에 없는 원인들이 말씀 속에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가정들도 이런 믿음을 사도 바울을 통해서 본받아 세상을 능이 이길 수 있는 믿음, 세상 것에 온갖 근심과 걱정을 능히 물리칠 수 있는 믿음, 그 믿음을 가지고 살게 되면 우리도 오늘 담대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웬만한 것에서는 조금도 흔들리거나 마음고생 하지 마시고 웬만한 것은 다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는 그 담대한 믿음을 사도 바울을 통해서 본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 Mission
    • 가정예배
    2021-06-22
  • [옹달샘] 지금이 가장 좋은 때요
    • Mission
    • 옹달샘
    2021-06-22
  • 지금 그대로 행복 하라(2)
    1억을 간절히 바라던 사람에게 정말 1억이 생기면 정말 그는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게 될까? 소망하던 1억을 갖게 된 사람은 그 후로 항상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꿈에 그리던 일이 이루어진다고 현실이 꿈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꿈은 이루어져도 현실은 여전히 현실이다. 사람이 기대하는 꿈은 아무런 부작용과 변칙적인 상황 없는 희망이지만, 꿈을 이룬 현실은 희망에 포함 되지 않은 변수와 부작용으로 가득 차있다. 1억을 바라던 사람이 1억을 얻은 후 가장 먼저 깨닫는 것은 결코 1억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액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1억만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것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1억을 가진 후에 10억을 바랄 것이고, 10억을 가진 후엔 100억을 바랄 것이다. 사람을 행복 하게 하는 것은 1억도, 100억도 아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단 돈 만원 이라면 그 만원으로 행복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다. 초등학교를 나온 사람보다 중학교를 나온 사람이, 중학교를 나온 사람보다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이, 대학을 졸업한 사람보다 대학원을 나온 사람이 더 행복할까? 지금 우리 사회는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이 더 행복할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있는 듯하다. 자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반듯이 명문대학에 들여보내야 한다는 부모, 판사나 검사, 의사나 교수 정도는 돼야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행복은 많이 배운 사람들의 전유물일까?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만 행복할 특권을 가지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그런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그렇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철학가나 농부나 타고난 가치는 동일하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고귀한 가치는 세상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존재의 가치이다. 경찰이나 도둑이나, 판사나 죄인이나, 박사나 바보나, 백인이나 흑인이나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살면서 아주 조금 더 가치를 추가하게 된다. 세상에서 얻는 후천적 가치는 타고난 생명의 가치와는 비교할 수 없이 작은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떠나갈 때는 살면서 얻은 모든 가치를 남겨두고 떠나게 된다. 모든 사람은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동일하게 가지고 태어난다.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 할 수 있고, 불행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행하게 된다. 진정한 행복은 후천적 습득이나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도 우리의 상황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다. 누구처럼 돼야 행복한 것도 아니다. 잘나고 똑똑해야 행복한 것도 아니다. 지금 행복하지 못하면 언제라도 행복 할 수 없다. 오늘 지금 그대로 행복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도 행복 할 수 없다.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난 가족이 달콤한 일주일의 휴가를 마치고 돌아가는 날이 되었다. 돌아가는 길이 막힐지도 모르기에 아버지는 새벽에 출발하기로 결정하였다. 전날 저녁에 미리 짐을 챙겨서 가방에 넣었고, 새벽에 잠이 깨면 대충 아침을 때운 후에 바로 출발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두었다. 다음 날 일찍 깬 아버지는 길이 막히기 전에 빨리 출발해야 한다고 곤히 잠든 아이들을 흔들어 깨웠다. 눈을 비비고 일어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운전 하는 동안 차에서 더 잘 수 있으니 빨리 일어나서 소지품을 챙기라고 하였다. 아빠가 전날 정리한 짐을 차에 싣고 있는 동안 끝나가는 휴가가 아쉬운 지 아이들은 호숫가로 달려 나갔다. 짐을 다 옮기고 간단한 아침을 먹기 위해 엄마는 주방으로 들어가고 아빠는 아이들을 부르기 위해 호숫가로 나갔다. 풀잎에는 보석처럼 이슬이 맺혀있고 백사장의 모래는 아침햇살을 받아 유리알처럼 반짝였으며 호수는 물안개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아이들은 천사처럼 반짝이는 백사장 위를 날아다니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난 아빠의 눈에 휴가 내내 발견하지 못했던 호숫가의 아름다운 정경이 들어왔다. 그렇지만 이미 휴가는 끝난 상태였다. 조금이라도 빨리 출발해야 피곤하지 않은 일상생활의 리듬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호숫가를 그림처럼 뛰어 다니는 아이들을 향해 빨리 들어오라고 소리를 치려는 순간 아빠의 가슴 속에 몇 가지 의문이 떠올랐다. “저렇게 행복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을 지금 불러들여야만 하나?” / “인생의 행복은 바로 이런 순간인데 막히지 않는 길을 가기 위해 당장 떠나야만 하나?” / “행복의 한 가운데 빠져 있는 아이들을 냉정한 현실로 끌어 올려야만 하나?” / “새벽에 떠나야 한다고 누가 결정한 것인가?” / “정말 새벽에 떠나야만 하나?” / “지금 이 순간이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지도 모르는데.” 호숫가를 달리며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아빠를 향해 아이들이 어서 오라는 손짓을 보냈다. 아빠는 아침을 먹으러 들어오라고 부르는 대신 아이들이 있는 쪽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어린 천사들 사이에서 함께 뛰는 어른 천사가 되었다. 물가를 한참 뛰고 있는 사이 아침 준비를 마친 엄마가 아이들과 아빠를 부르기 위해 호숫가로 나왔다. 엄마를 발견한 아빠는 달려와서 아침은 천천히 먹고 호숫가에서 아이들과 술래잡기를 하자고 하였고, 온 가족은 아침을 식탁위에 차려놓은 채 호숫가에서 휴가의 마지막을 장식 하였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 온 가족들은 그 후로 오랫동안 아니, 평생 동안 호숫가의 행복한 장면을 이야기하며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오늘 내가 있는 곳에서, 지금 이대로 행복할 수 있다면 어느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도 행복 할 수 있을 것이다. 머물고 싶은 자리에서 무언가를 위해 일어서야 하는 순간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지금 떠나야만 하는가?” <김홍식 목사> - 베스트셀러 작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외 14권 출판. - 부부행복학교 대표. www.booboohappy.co.kr. - 시온LED 대표. http://m.onejin.kr. -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 오피니언
    • 목회칼럼
    2021-06-21
  • 한교연, ‘차별금지법’ ‘평등법’ 강력히 반대한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등 국회의원 24명이 차별금지법 관련 법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국민을 차별의 희생자로 만들 수 있다며, ‘차별금지법’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 다음은 한교연 성명서 전문. ‘차별금지법’ ‘평등법’ 강력히 반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등 범여권 의원 24명이 차별금지법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우리는 이 법이 약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함으로써 인권 신장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더 많은 국민을 차별의 희생자로 만드는 반(反) 인권법이 될 것을 우려하며 강력히 반대한다. 소위 ‘평등법’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 법안의 제1조는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차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며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실현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본질이 아니다. 사회적 약자를 혐오와 차별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삼은 듯하나 더 큰 목적은 '젠더 이데올로기' 실현에 있다. '차별금지법'은 차별을 없애기 위해 더 많은 사람을 차별하고 더 큰 차별을 만드는 악법이다. 표현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 학문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세상에서 가장 불합리하고 위험한 법이 될 것이 분명하다. 개인의 자유를 보호한다는 구실로 절대다수에게 역차별의 짐을 지우고, 장차는 동성애, 동성혼으로 가는 문을 활짝 열 것이다. 우리는 장애인 여성 국적 나이 등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한다. 이런 사회적 약자를 위함이라면 현행법으로 얼마든지 보호할 수 있다. 그런데도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을 새로 만들려는 궁극적인 목적과 목표는 '동성애' 허용과 '동성혼' 법제화에 있다고 본다. 기독교는 모든 차별과 혐오에 반대한다.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그러나 동성애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가증한 죄악이다. 우리는 병든 자를 치료하고 치유하는 게 아니라 모른 체 외면해 죽음의 구렁텅이로 내모는 범죄에 가담할 수 없다. 또한, 사회의 근간인 윤리와 가치관이 허물어지고, 사회의 기초인 가정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현실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할 수는 없다. 따라서 한국교회 6만 교회는 교단별로 금식을 선포하고, 1천만 성도들이 함께 깨어 기도하며 악의 세력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21.6.16.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 교계소식
    2021-06-19
  • [설교] "염려하지 말라!"
    '헛쉘 포드' 목사의 '물새와 참새의 대화'라는 이야기를 아십니까? 어느 날 물새가 참새에게 말합니다. '참새야, 저 아래 땅위에서 허덕거리며 걸어다니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아라. 아우성치며 허우적거리면서 살고 있는 인간들의 꼴을 보란 말이야' 이 말을 들은 참새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물새야, 아마 쟤들은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없는 모양이지!' 세상 모든 짐을 지고 염려와 근심 속에 살아가는 어리석은 인생을 바라보며 나누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미국 대도시에 가면 JC Penny라는 백화점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 백화점의 설립자는 J. C. 페니 (James Cash Penney)라는 사람인데, 그는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육류사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사업을 더 확장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려면 호텔 등 큰 업체에 납품을 해야 하고, 그러려면 그들에게 술이나 뇌물을 바쳐야 헸습니다. 그는 이를 단호히 거절했고 결국 사업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심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그의 걱정과 근심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건강이 최고로 악화되면서 페니는 미시간주 배틀크릭에 있는 격리병원에 수용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지치고 낙심한 그에게 바람을 타고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소리나는 곳을 간신히 찾아갔더니 어떤 작은 건물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뒷자리에 가서 앉았는데 매우 친숙한 찬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가 연주되고 있었습니다. 그 찬송은 그의 마음속에 가득찬 염려를 몰아내었고 큰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는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제 지쳤습니다. 저를 좀 도와주세요” 그 후에 그는 고백하기를 “나는 무한히 어두운 공간에서 찬란한 태양 빛으로 옮겨지는 느낌이었고 마음속의 무거운 짐이 옮겨져서 그 방을 나올 때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 후에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용기를 내어 막노동부터 시작하여 편의점을 열었습니다. 그는 고객들의 작은 불편함까지 살피면서 꼼꼼히 살폈고, 어떤 물건이든 고객이 반품하는 것은 받아주었으며, 수익성이 높은 물건이 아니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팔았습니다. 그리하여 직원 5만명의 대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대백화점왕이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그를 “돈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이 시대에 돈을 수단으로 삼았다”며 극찬하였고, 그는 죽을 때까지 그의 소유를 선교를 위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제이씨 페니 그의 이름의 JC는 Jesus Christ의 약자이며 Penny는 하나님을 향하여 산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페니를 인도했듯, 모습과 방법은 다르지만 오늘도 하나님은 똑같은 사랑으로 나를 인도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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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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