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예장백석대신 경기남노회” 제91차 춘계정기노회 개최
신입회원 허락 및 강호영 목사임직 등 상정 안건 처리
예장백석대신 경기남노회(노회장 김희석목사)는 11일 푸른동산교회(담임목사 김권철)에서 ‘향기나는 노회(고후 2:15)’란 주제로 제91차 춘계정기노회를 개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강호영 목사임직식을 거행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조강연 목사(이레교회)의 인도로 서기 김권철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김은총 목사(아름다운교회)의 성경봉독후 노회장 김희석 목사가 ‘이 마음을 품으라’란 제하로 설교했다.
김희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소유의 복보다 인격의 복에 더 가까이 마음을 두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 최고의 인격의 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남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이 마음을 품고 예수님의 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에 이어 회계 박찬순 목사(은혜교회)의 봉헌기도후 강호영 목사고시 합격증 수여, 직전노회장 이형근 목사(오산대광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성찬예식은 직전노회장 이형근 목사가 집례했으며 ‘성찬식을 행하는 이유’(고린도전서 11:23-26)란 제하로 설교했다. 성찬식은 부서기 김현우 목사가 기도와 분병을, 이규옥 목사가 분잔을 맡았다.
이형근 목사는 성찬식 설교를 통해 “성찬식을 통해 우리가 먼저 깊은 곳에서 주님의 사랑과 기쁨을 느껴야 한다”며 “또 노회안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과 교제를 새롭게 하고 실천하는 의지를 다져야 한다”며 “성찬의 주인 되신 주님을 증거하는 전도사의 삶을 다짐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김희석 목사의 사회로 서기보고, 전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고시부 보고, 정치부 보고 등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신임회원 가입, 강호영 목사안수 임직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노회장 김희석 목사는 인사말에서 “향기나는 노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임원진을 비롯해 노회 산하 모든 교회에 감사하다”며 “어렵고 힘든 때에 목회현장에서 사역을 감당하는 모든 교회에 큰 부흥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