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요한16:1-2>

2024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의 2024년 새해가 주안에서 평강과 위로와 승리가 있기를 기도하며 새해 문안을 드립니다. 

 작년 9월의 기쁨은 잠깐 년말에 불어닥친 핍박의 광풍은 1월 13일인 오늘에도 그치지 않고 전국에 산재한 제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은퇴식에 참석한 60명의 제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조사받고 있으며 특히 교무를 보던 손목사는 체포되어 구치소에 갇힌 지 26일째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3명이 체포되어 두 사람은 한화 180만원씩을 벌금하고 나왔으나 손목사는 주동자로 재판에 넘길려고 하는 지 함께 일한 동역자들을 조사중에 있고 지금까지 변호사 접근도 가족 면회도 일체 허용치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섬기려는 우리의 믿음이 자유나라에서는 정말 아주 평범한 일이지만 그곳에서는 거의 반역으로 취급되고 있으니 슬플 따름입니다. 형제 하나는 대학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이 번 일로 노출되어 몇일 전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정말 로마시대나 종교개혁시대 문화대혁명기를 다시 지나는 것 같습니다.  21세기의 개명한 시대에도 악한 사단의 활동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며 하나님의 충성된 자녀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일에 대하여 이미 예언해 주셨습니다.  제가 선교하는 나라는 지금 칠년 대 환란, 후 삼 년 반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본교 학생들과 동문들 학교관계자들이 무사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우리 제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권세자들 앞에서 참 믿음이 무엇인지를 드러내서, 죄 지은 자처럼 자신들의 행위를 숨기려 들지 말고 자랑스럽게 할 바를 했다고 신앙 고백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겪는 이 사건이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말씀하셨듯 오히려 복음에 진보가 되기를 원하고 그로인하여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기를 원합니다(빌1:12-14).  주님의 교회와 나라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위에 핍박당하는 성도들과 순교자들의 피가 자양분이 되어 이루어진 것을 성경과 교회 역사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학교가 멈추지 않고 그리스도의 정병과 장교들을 길러내는 기관이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주님이 만 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는 나라가 이 일을 통하여 더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제자들의 수난을 보며 외부에서 함께할 수 없음으로 인하여 마음이 심히 무겁습니다. 저는 입국이 거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제연합신학원 새 총장님과 저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그 동안 그들은 머리로 신학을 배웠습니다. 이제 그들을 핍박하는 위정자들 앞에서 입으로 자신들의 신앙고백을 해야 할 시간이 온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8:1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롬8;28).  결국 우리는 영화로움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겠습니까? 어떤 피조물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주여! 사랑하는 당신의 종들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찬송을 부르며 주님을 따라 골고다로 가게 하소서. 이 종도 그렇게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월 13일

                               선교사  김 순 남 올림

*시간을 정해서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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