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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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Tube-개미와 배짱이
    예전 도덕교과서에 개미와 배짱이라는 단원이 있었다. 당시의 주 업종이 농경사회 였기에 설득력있는 주제였다. 농사는 타이밍이라고도 표현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농부는 타이밍을 중시해야 하는 생활이니 개미처럼 살아야 한다. 오늘날 한국에서 농업인구는 겨우 5%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개미보다는 배짱이가 더 많아질 수 있는 환경이다. 그래서일까?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나날이 늘어난다고 한다. 닷새간 열심히 일하고 주말 이틀을 즐기려는 사람을 배짱이로 규정할 수는 없다. 그런데 정말 배짱이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일컬어 유투버라는 사람들이다. 유투브라는 동영상 채널의 위력은 대단하다. 더군다나 현정부 들어 언론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상황이 많은 사람들을 유투브로 인도한 셈이다. 그런데 유투브에 영상을 올리는 일을 아예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한다. 그야말로 배짱이의 반전일 것이다. 배짱이를 비하했던 이유는 서로의 가치관이 달라서일 것이다. 캠핑족이 늘면서 그들을 위한 산업이 발전한다면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주로 인기를 끄는 유투브들은 내용이 자극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정치가 주제라면 좌든 우든 내용이 평범하면 인기가 없다. 뭔가 타 채널에 비해 튀는 내용이 필요하다보니 때로는 허위나 과장된 내용이 판을 치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분별력이 부족해 허위 과장된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오해하는 관람자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신앙생활도 제한을 받다보니 유투브를 통한 예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예배 본다"는 말이 현실화된 셈이다. 예배는 드리는 것이어야 하는데, 지금은 보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명심해야할 사항은 신자는 "절대 충성"과 거리가 멀다는 사실이다. 제아무리 내가 출석하는 교회 담임목사의 설교라도 타교회 목사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교"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이다. 출석교인 300명도 안되는 교회의 설교가 1만명이 접속해 예배를 참여하고 설교를 경청하는 비결은 연구할 필요가 있다. 현대판 로빈슨크르소라고 소개된 사나이가 있다. 인간극장이라는 프로를 통해 방송을 타면서 이따금 다큐나 연예프로에 소개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나이 역시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며 거기서 나오는 광고비로 생활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올려진 영상에 대한 조회수가 많아질수록 영상을 올린 댓가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충남 보령시 관할의 중국쪽 무인도이다. 원래는 10여 가구가 살았었는데,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이후 정부에서 모두 인근의 큰 섬으로 이주시킨 후 무인도가 된 것을 소유자의 외손자가 7년전부터 들어와 산다고 하였다. 캠핑을 즐기는 시대가 되다보니 서해 말단의 황량한 섬 까지도 캠핑족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 섬에 들어가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한명 밖에 안사는 섬에 여객선이 다닐리가 없다. 여객선이 들어가는 마지막 섬에서 전세로 빌려야 하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7년째 살아가는 그의 모습은 어설프기 짝이 없다. 제아무리 야생 버라이어티라 할지라도 그야말로 한심함 그 자체이다. 태풍이 정면으로 들이닥치는 길목에 임시천막으로 만들어진 숙소는 걸핏하면 태풍에 날려가기 일쑤이니 그가 올린 영상을 보는 사람들 중에는 "뭐 저런 한심한 인간이 다있나?"하는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야말로 배짱이 같은 남성이다. 50대 초에 입도하여 7년차라니 이제 그의 나이도 50대 후반일 터이지만 그의 행동은 10대 소년 그 자체일 것이다. 그가 올린 영상은 보통 수천명에서 많게는 1만명이 조회를 하니 광고수입은 넉넉할 것아다. 하지만 시청자중에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은 댓글로 그의 한심함을 나무란다고 하였다. 즉, 제발 남자망신 시키지 말아라 하는 취지일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그의 살아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사람의 심리는 묘하다. 설교를 듣는 신자는 "보다 더 시원한 설교"를 강력하게 원한다. 어버리한 설교자의 설교는 1분도 못넘기고 꺼버린다. 하지만 코미디언의 연기는 어버리할수록 시청자를 붙들어 놓는 힘이 있다. 김병만씨 처럼 나무랄데 없는 개그맨의 활동을 보며 함께 참여감을 동감하는 시청자가 있는가하면, 무인도에서 7년이 되도록 변변한 집한채 마련 못하고 천막생활하는 배짱이의 모습을 보며 "동정심" 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는 시청자도 있다. 김병만씨의 완벽한 능력에 감탄하며 간접체험하는 개미 선호형이 있는가하면 무인도의 어리버리한 배짱이의 일과를 보며 동정심을 표출함으로 자신의 만족을 간접체험하는 사람이 동시에 존재하는 세상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설교자가 시청자의 인기만을 염두에 둔다면 옳바른 설교자가 아니다. 그렇다고 유교적 바탕의 설교는 외면을 당할 뿐이다. 소통이 중요하되 본질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작은교회를 목회하는 노인목사의 설교에 1만여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비결은 분석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 오피니언
    • 목회칼럼
    2022-06-02
  • 트롯경연에서 배우는 지혜2
    채널조선에서 기획해 성공한 트롯 경연대회가 이방송 저 방송에서 경쟁하듯 개최되고 있다. 채널조선 외외에 그래도 괜찮은 경연이 kbs2의 트롯전국체전이 아닌가 싶다. 경연에 참가하는 신청자들로서는 취업의 길이 열리는 셈이다 보니 온 열정을 쏟아 최선을 다하게 된다. 그들로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곡을 자신이 선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제한적이라는 점. 전문가 심사위원이 제시한 곡중에서 준결승에 오른 순위대로 선정을 하다보니 자신이 원하는 곡을 앞에 참가자가 미리 선점해버리면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부담되는 곡을 선택해야 한다. 전문가 판정단이 원하는 점은 "자신이 원치 않는 곳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의 능력을 테스트한다는 점에서 경연의 묘미가 있다. 판정단은 노래의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소위 성공한 가수들과 비전문가 일반 연예인으로 구성되는데, 노래의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노래를 판정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지 몰라도 참가자가 부른 노래에 대해 일반 청중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준결승에 오른 14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인생이 걸린 관문이기 때문에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다보니 듣는 청중들로서는 기분좋은 시간이 된다. 준결승은 1차와 2차에 나누어 진행이 되다보니 참가자로서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셈이고 방송사로서는 큰비용 투자 없이 방송 분량을 확보하게 되니 일거양득인 셈이다. 준결승 두번의 경연에도 반드시 시청자 판정단의 점수가 반영된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비록 일반 시청자들이 노래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듣는 능력은 있기 때문이다. 즉, 노래라는 수단은 전문가를 즐겁게 하려고 존재하지 않는다. 노래의 최종 목적지는 일반청중이다. 제아무리 전문가 판정단이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할지라도 그 노래가 최종 목적지인 일반청중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매스컴의 최종목적지는 일반 청중이다. 매스미디어에 종사하는 자는 늘 자신의 작품을 평가하는 일반 청중의 반응에 민감해야 한다. 청중의 욕구는 시대의 변천에도 민감하다. 준결승 1~2차 에서 모두 고득점을 얻었던 참가자는 일반 시청자들로부터 자존심이 무너질만큼 가혹한 평가를 받아 10위로 내려앉으며 절치부심 준비해온 결승진출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자신이 일반 시청자로 부터 외면당한 이유에 대하여 "만가를 부르는 가수가 트롯을 불렀기 때문"일 것이라고 진단 했다. 만가라는 쟝르는 한국 개화초기에 부르던 노래이다. 그 참가자는 왜 하필이면 21세기의 한국사회에서 100여년 전에 유행하던 만가를 선택한 것일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자신의 발성이 입안에서 나오는 발성이다보니 자신의 신체적 조건에 가장 적합한 노래가 만가라고 선택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오늘의 한국인들은 100년전의 한국인과 정서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비록 전문가 판정단으로 부터는 후한 점수를 못받았지만 시청자 판정단으로 부터는 최고의 점수를 받은 참가자도 있다. 무조건 일단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만 하려는 전달방식은 옳바른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고객인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방식은 결코 호응을 이끌어낼 수 없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무에 종사하는 자라면 반드시 경연대회를 보면서 전달의 원리를 분석하고 참고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 오피니언
    • 목회칼럼
    2022-06-01
  • 52회기 강도사 응시자 교육, 호서대연합신학대학원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호서총회(총회장 김의철목사, 사무총장 정덕화목사)는 2022년 4월 26일 오전 10시 총회 고시부(부장 오세종목사, 서기 류광규목사) 주관으로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강당에서 52기 강도사 교육을 실시했다. 강도사 응시자 20명은 안양대 신학대학원 졸업생과 호서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생으로 석사학위를 마친 자와 박사과정을 이수한 자들로 대신호서교단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1부 강도사 교육은 1교시 목회리더십 총회장 김의철목사(송도가나안교회), 2교시 교회성장론 증경총회장 강대석목사(청운교회), 3교시 대신총회 교단사 박근상목사(신석교회) 목회행정론은 총회서기 배수영목사(예손글로벌교회) 귀하신 강사 목사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옥같은 강의로 큰 감동과 희망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2부 총회 고시부 목사님들과의 강도사 응시자들과의 목회의 진로와 고민을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맨토링을 형성하고, 대신호서교단 교단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자가 되겠다는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2022-05-28
  • 서경노회, 목회자 사모 위로 행사 제주도서 진행
    서경노회는 제121회 춘계노회에서 결의된 목회자 사모 위로 관광을 제주도에서 2박3일 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노회 목회자 부부 20여명이 참석했다.
    2022-05-23
  • 전북중앙노회 제 92회 춘계정기노회 개최 ... 노회명 전북노회로 변경키로
    전북중앙노회(노회장 임춘택 목사)는 4월18일(월) 군산 성운교회(임춘택 목사 시무)에서 춘계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1부 예배는 백대현 목사의 인도로 이은주 목사가 기도하고 정선옥 목사가 성경을 봉독(요21:1-17)한 후 노회장 임춘택 목사가 ‘부활의 주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후 김동국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2부 춘계노회 회무처리는 재적 27명중 출석 12명, 위임 12명, 결석 3명으로 개회를 했으며 임춘택 목사가 노회장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이은주 목사가 코로나 상황에 따른 노회비 하향 조정에 대한 설명을 하며 재정부 보고를 했다. 안건토의 시간에는 먼저 노회명 결정의 건 논의에서 노회명을 전북중앙노회로 할 것인지, 호남노회로 할 것인지에 대하여 많은 토의를 거친 결과, 호남노회로 변경할 경우 차후에 전남지역에 개척할 목회자들과 분립되면 다시 노회명을 바꾸게 될 수도 있다는 의견과 함께 노회명은 그 노회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는 것이므로 쉽게 변경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많아, 원래 뿌리인 전북노회의 이름을 다시 되찾자는 의견으로 통합돼 만장일치로 노회명을 전북노회로 하기로 결의하다. 두 번째 안건으로 ‘노회비 책정 조정의 건’에서 노회비를 하향 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각 교회의 요청을 수렴키로 했다. 세 번째 안건인 청원 접수 건은 △전주시은교회 김세호 목사 원로목사 추대 청원서, △전주시은교회 정선옥 담임목사 청빙 청원서를 허락했다. 차기 노회 장소는 목포 쉼이있는교회(김명식 목사 시무)로 결정하고 회무를 마친후 선유도와 장자도 순회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임춘택 목사(성운교회) ▲부노회장:김동국 목사(황등중앙교회) ▲서기:백대현 목사(익산영복교회) ▲부서기:김종길 목사(어울림교회) ▲회의록서기:김명식 목사(쉼이 있는 교회) ▲부회의록서기:김영록 목사(광채교회) ▲회계:정선옥 목사(전주시은교회) ▲부회계:이은주 목사(동문교회)
    2022-04-20
  • 서경노회 예광교회서 제121회 춘계정기노회 개최
    서경노회는 4월19일 예광교회서 제121회 춘계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홍식 목사(서기)의 인도로 박진경 목사(부서기)의 기도후 노회장 류광규목사가 ‘하나님게 소망을 두라’(시 42:1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류광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코로나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의지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딛고 복된 승리하자”며 “믿음의 말을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1부 예배는 증경노회장 오세종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회무처리는 서기 김홍식 목사의 사회로 노회장 류광규 목사의 개회선언, 증경노회장 강대석목사의 개회기도, 회의록서기 장병길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감사위워장 이종권목사의 감사보고, 회계 고재일목사의 회계보고, 안건토의, 회의록 채택, 폐회선언후 증경노회장 김의철 목사의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이성만.남봉현.권숙주.정재윤 강도사 목사고시 청원, ▲왕수권(벧엘교회), 이하영(주향교회), 최영철(말레이시아 선교사) 등 회원가입을 허락했으며 ▲목회자 사모 위로 관광을 실시키로 했다.
    2022-04-20
  • 화성시동부기독교연합회, 2022부활절연합예배 드려
    화성시동부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강초원 목사, 사무총장 김권철 목사/이하 동부기연)는 17일 오후 5시 화성시 안천교회(담임목사 서정환)에서 2022년 부활절연합예배를드렸다. '부활신앙으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합예배는 서정환 목사(상임부회장)의 인도로 부회장 최동욱목사(예은교회)의 대표기도, 부회장 황용훈 목사(병점광명교회)의 성경봉독, 김예진 CCM가수의 특송후 증경회장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가 '부활과 성령'(요 20:19~22)이란 제하로 설교했다. 류 목사는 설교를 통해 “믿는 자에게 부활신앙이 없다면 헛된 것”이라며 면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예수의 부활의 믿고 고백하는 우리는 복음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배순서는 회계 김장근 목사(희락교회)의 봉헌기도, 대회장 강초원 목사의 인사말, 김권철 목사(푸른동산교회)의 광고, 직전회장 김종태 목사(가나안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2부 순서는 부활을 축하하는 찬양콘서트가 펼쳐졌으며 찬양사역자 이평찬 목사(GOODTV 선교기획본부장)의 사회로 CCM가수 유소망과 김예진이 특별출연했으며 장세욱 목사(기산성결교회)의 성시낭독, 증경회장 김영진 목사(아름다운교회)의 독창, 이헌석 목사(태안장로교회)와 김승배 목사(문학교회)의 중창으로 은혜를 더했다. 마지막 순서로 연합회 회원교회 연합성가대의 합창(지휘 이헌석목사)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화성동부기연 대표회장 강초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코로나 시대도 막을 내리고 해제되어 자유로운 일상생활과 온전한 예배가 회복되길 소망한다”며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는 이 기쁜 소식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강초원 목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헌신한 안천교회 서정원 담임목사와 교우들에게 감사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부기연은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 및 기타 교단이 함께 모여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며 지역 복음화와 이단을 경계하며 소외된 이웃돕기와 목회적 친교를 이루는 연합단체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 교계소식
    2022-04-18
  • 단순한 교회, 단순한 목회
    본문 : 에베소서 4:11-14 ???? 이끌면서…! ???? 입맛이 매우 까다로운 맹구가 중국집에 갔다. 2000년 전의 한 마을인 베다니를 떠올려 본다. 이때 예수님은 마리아의 손을 들어주신다. 단순함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 단순함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 사람들은 단순함에 목말라하고 있다. 애플사 구글 디자이너. 인테리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파파존스 회사(papa john) 마케팅의 달인들 성장하는 교회는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역대하 13장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80만 대군을 끌고 남유다와 맞선다. 유다는 40만이다. 여기서 정체성의 문제를 발견하게 된다. 단순한 교회의 특징(단순한 교회의 책에서) 1.명료함(목표. 사명) 2. 활동(목표를 이루는 과정) 3. 조정(유연성) 4. 집중(본질) 예수님은 단순함의 대가이다. ???? 교회란 무엇인가????? 리차드포스터의 Simple Life에서 1. 물건을 살 때에 실용성을 보라. 2. 탐닉(빠지게 하는 것)하게 하는 것을 물리치라. 3. 주는 습관을 기르라(버리지 말고). 4. 광고에 속지 말라. 5. 자연을 감상하라(부유함과 넉넉함과 평온함).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 이야기 단순한 목회 철학 복음은 능력이 있다. 교역자에게 경쟁심이 무섭다. 단순 교회는 오직 복음이다. 단순한 목회를 위한 교리의 필요성 프로그램이 이끄는 교회(Program driven church)와 과정이 이끄는 교회(Process driven church) ???? 마무리하면서…!???? 단순한 설교의 방법 1. 명료함(charity) 2. 단순함(simplicty) 3. 열정(passion) 다른 불을 빌려다 쓰지 말라 레6:12-13 1. 교회의 기업화는 다름 불이다 2. 교회의 이벤트화는 다른 불이다 3. 교회의 사회복지화는 다른 불이다 4. 교회의 학교화는 다른 불이다 5. 교회의 유흥화는 다른 불이다 6. 교회의 율법화는 다른 불이다 ???? 여운-“계속하여 타오르게 하라!”???? 좋은 교회란? 우리 서로 좋은 교회, 단순한 교회 되기를 구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3-27
  • 언론의 신천지 띄우기가 지나치다
    언론의 신천지 띄우기가 지나치다 신천지 세미나 광고 계획 철회하라 신천지(신천지예수교회증거장막성전-이만희)가 코로나 때에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후, 또다시 포교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중요 일간지들이 그들의 (성경의)‘장별 계시 증거’를 강의하는 세미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광고계획을 실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국민들을 불안하고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 ‘나무위키’에 보면 이만희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데, 그는 1931년(92세)에 태어났으며, 기독교의 교회를 다녔다는 기록이 없다. 기독교에서 이단·사이비로 규정된 박태선의 전도관, 유재열의 장막성전, 문선명의 통일교 등을 전전하다 자신이 1984년 과천에 신천지교를 창설하였다. 이만희는 자신을 새요한, 대언자, 보혜사 성령, 약속의 목자, 재림 때의 예수와 같은 매우 참람(僭濫)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주장은 그가 기독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그가 기독교를 잘 모른다는 증거이다. 신천지는 3월부터 6월까지 세미나를 한다고 하는데, 신천지를 세운 이만희 씨는 기독교의 성경을 제대로 모르면서 성경을 강의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고, 그런 허황된 내용을 광고로 실어주겠다는 언론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언론에는 품격이 있고, 책임이 있고, 우리 사회를 리드할 수 있는 진실성과 객관성이 살아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단·사이비의 포교용 광고를 버젓이 실어준다면, 언론의 사명과 윤리를 크게 망각한 것이 된다. 신천지는 이미 알려진 대로 불법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여 탈세, 신도들에게 강제 헌금 및 가출 강요 등 부정부패 행위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2020년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과 어긋나는 종교활동과 조직적 은폐 등이 문제가 되었음을 알고 있다. 신천지가 코로나 이후 반성하고 자숙하기는커녕 자신들의 위기를 돌파하려는 시도를 함에, 언론들이 광고비 수입 때문에 이러한 사이비·이단의 광고를 게재한다면, 이는 반사회적, 반종교적 집단인 신천지를 인정하고 옹호하는 것이 된다. 그렇게 되면 그들 세력을 키워주게 되고, 자연적으로 선량한 국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각 언론들은 당장 신천지 광고계획을 중단하기 바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언론 본연(本然)의 책무를 다해주기 바란다.
    • 오피니언
    2022-03-23
  • [논평] 공정(公正)은 뒷전, 생명력을 잃은 방송들
    공정(公正)은 뒷전, 생명력을 잃은 방송들 방송이 불공정을 따르는 것은 범죄 행위이다 제20대 대선이 끝났다. 우리나라 방송들은 대선 과정을 어떻게 보도했을까? <불공정방송국민감시단>(대표 최철호, 이하 감시단)이 지난 16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불공정방송 100일간의 기록”를 발표했는데, 이에 의하면 우리나라 방송들은 불공정의 사슬에 묶인 듯하다. 감시단이 모니터링하여 밝힌 언론사로는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등이다. 이들 방송들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 초까지 사이에 대선과 관련하여 편파·왜곡 방송한 것이 모두 1,662건으로 나타났다. 그중에 방송사별로 보면 KBS가 1,171건이고(TV와 라디오 포함, KBS 직원연대가 2021년 11월부터 모니터링함) MBC가 191건, YTN 171건, 연합뉴스TV 73건, TBS 56건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편향·편파 보도가 663건으로 39.9%, 쟁점 왜곡이 203건으로 12.2%, 무비판적 정권시각으로 방송한 것이 39건으로 2.3%, 주관적 편견과 자의적 해석이 307건으로 18.5%, 비중의 불균형이 143건으로 8.6%, 기타 307건으로 18.5%를 차지하였다. 각 방송사별로 문제점을 분류하면 ‘KBS 9시 뉴스’(TV)의 경우, 여당 후보의 주장은 긍정적 용어로 표현하고, 야당 후보 주장은 부정적 용어로 서술하였다. 각 이슈에 대하여 여당에 유리하게 해석하거나 왜곡하는 프레임을 차용하고, 무속이나 주가조작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증거 없이 적극적으로 취재하고, 대장동 의혹 등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취급하는 방식으로 보도하였다. 그런 가운데 김00(여당 후보자 부인) 씨의 갑질과 법카 유용 의혹은 단 한번 보도하고, 이후 전개 상황은 도외시하는 방식이었다. 라디오방송에서 가장 왜곡된 프로그램으로는 ‘주진우의 라이브’인데, 여당 인사가 출연할 때는 야당의 문제점을 주로 논의하고, 야당 인사가 나올 경우에도 야당의 문제점을 주로 질문하였다. 또 적폐 수사와 같은 것은 정치 보복 프레임으로, 선제타격론은 전쟁광으로 프레임을 씌운다. 출연자 섭외 시에도 여당 출신이나 좌파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채웠다는 것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도 출연진이 좌파 평론가들과 야당에 불리한 프레임을 양산하고, 야당 인사의 인터뷰는 야당의 문제점이나 노이즈를 중심으로 질문을 구성한다. 또 야당 관계자의 발언이나 정책을 희화화하거나 조롱하고 비하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고 한다. MBC는 ‘MBC 뉴스데스크’를 중심으로 분석했는데 여당 후보에게는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프레임을 만들고, 여당 후보에 불리한 기사는 철저히 외면하였다. 이를테면 김00 씨의 공무원 심부름과 법인카드 유용 사건, 성남 FC 수사 제동에 항의성 사직한 차장검사 사건, 이재명 녹취록을 외면하였다. 방송에서 이재명 이름조차 제대로 언급하지 못했다고 한다. 반면에 야당 후보에 대해서는 흠집 내기에 적극적이었는데 1주일 내내 김00 씨(야당 후보자 부인) 통화 내용 이슈화시키고, 점술가, 무속논란에 집착하고, 대선 토론 후 ‘RE100’ 에 대한 여당의 함량 미달이라는 주장을 부각시켜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선거 전날 윤 후보 비난의 리포트를 보도하였다고 한다. YTN는 어떤가? ‘뉴스가 있는 저녁’ ‘이동형의 뉴스 정면 승부’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한 결과, 야당 후보에게 불리한 이슈는 과도하게 키우고 여당 후보에게 불리한 이슈는 축소하거나 외면했다고 한다. 이를테면 이재명 후보의 ‘재건축 완화’는 차별화된 정책이고, 윤석열 후보의 ‘전기료 인상 백지화’는 무리한 공약이라고 하였으며, 이낙연 후보의 선대위 합류는 ‘화합’ ‘원팀’이고, 윤석열 후보는 ‘구설이 잇따른 호남행’이라는 식으로 부정적 프레임을 씌웠다. 거기에다 진행자가 편향되었고, 매일 나오는 패널들도 대부분 매우 편향적인 인사들로 채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가조작이나 무속논란은 지속적으로 프레임을 씌웠다. 또 멸공(滅共)과 관련하여 구시대적 선동으로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여당의 정책은 혁신안으로, 야당은 내홍(內訌)으로 프레임을 걸었다. 연합뉴스TV도 마찬가지이다. ‘뉴스 투나잇’을 살펴보았는데 여당 후보의 치명적 오류 발언은 누락시키고, 야당 후보에 대해서는 부정적 이미지화를 했다. 가령, 여당 후보의 기축통화국 관련 발언은 치명적인 오류인데도 이를 누락시키고, 야당 후보를 규탄하는 서울대 1만 명 선언 보도에서는 실제적인 숫자를 밝히지 않음으로 야당 후보 이미지를 왜곡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송영길 여당 대표 피습 시 가해자의 정치적 성향을 밝히지 않아 야당 후보 지지자의 소행인 것처럼 인상을 심어주는 효과를 두었다고 평가한다. TBS는 어떤가? ‘김어준의 뉴스 공장’을 분석했는데, 이 방송은 각종 음모론과 편파 왜곡의 끝판왕으로 규정한다. 여당 후보에 대한 문제 제기는 축소, 비호를 하고, 야당 후보의 가족 문제에 대해서는 집요하게 왜곡 또는 확대하는 등 불공정으로 일관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당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부인의 공무원 상대 갑질 문제는 축소하거나 외면한 반면, 야당 후보의 무속, 주가조작 문제 등은 명확한 근거 없이 추측에 기대어 끊임없이 의혹을 확대하거나 재생산하며, 음모론적인 발언도 했다는 것이다. KBS를 비롯한 MBC, YTN, 연합뉴스TV, TBS 등은 모두 공영방송이다. 대부분 국가나 국민, 그리고 지자체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영방송들이 이처럼 불공정방송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는 것은 매우 지탄받아야 할 일이다. ‘공정’을 생명으로 여기는 방송들이 생명력을 잃은 것이다. 가치를 잃어버린 방송의 갈 길이 멀다. 국민들의 생각을 외면하고 특정 정권에 빌붙어 국민의 재산인 전파를 이용하여 권력에 편승하는 것은 범죄 행위와 같다. 방송들도 이제는 권력에 아부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 국민들의 생각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카르텔에 의하여 왜곡과 선동과 불공정을 일삼는다면, 그것은 스스로 자멸의 길로 가는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의 공영방송은 맛을 잃은 지 오래되었다. 그만큼 국민들도 불공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방송이 해서는 안 되는 것, 방송인이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 공정을 볼모로 잡아 자신들의 권력을 거머쥐거나 지속하려는 것이다. 공영방송들이 역주행하는 것을 즐기다가는 언젠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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