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기둥교회, 몽골에 뜨거운 복음의 불씨를 지펴
코로나 팬데믹이후 첫 몽골 단기선교 성공적으로 마쳐
현지 주민들과 함께 한 해피브릿지 통해 셀교회 실현
안산기둥교회는 2024년 8월 5일부터 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 니구르실 초글란(넘치는 자비 교회)에서 단기선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선교에는 정범산 목사와 박은기 사모를 비롯해 총 14명이 참석하여 복음 전파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복음의 씨앗을 키우다
이번 선교여행의 주 목적은 몽골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을 키우는 것이었다.
선교팀은 8월 5일 새벽 1시 15분, 몽골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오전 5시에 울란바토르 칭기스탄 공항에 도착한 선교팀은 곧바로 넘치는 자비 교회로 이동해 현지 교인들과 함께 첫 예배를 드렸다. 이후 어린이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몽골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하는 복음
선교팀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새벽 기도와 예배를 드리며, 본격적인 선교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성경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익투스 목걸이 만들기’와 ‘바람개기 활동’ 등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또한, 한국 전통 놀이와 미니 올림픽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8월 7일에는 현지 주민들을 초청해 ‘해피브릿지’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 음식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인들과의 친교를 나누고, 복음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저녁에는 결신 기도와 찬양을 통해 많은 현지인들이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선교팀은 고비사막 탐방을 통해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교팀과 현지 교회는 서로에게 깊은 감동과 격려를 나누며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다.
정범산 목사는 “코로나 이후 이번 선교를 통해 몽골 땅에 복음의 불씨를 지피고, 현지 교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몽골 선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선교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일이었으며, 몽골 넘치는 자비 교회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도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몽골의 복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넘치는 자비 교회 나라 목사는 “안산기둥교회 선교팀의 방문을 통해 교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선교팀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몽골 복음화에 함께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선교팀의 헌신과 하나님의 은혜
이번 선교를 통해 안산기둥교회와 몽골 넘치는 자비 교회 간의 끈끈한 연대가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정범산 목사와 박은기 사모의 헌신적인 복음사역과 치유기도는 현지 교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선교팀의 젊은이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세대 복음사역을 펼치며,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열었다.
이번 몽골 단기선교는 안산기둥교회와 현지 교회 간의 영적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귀한 시간이 되었다.
안산기둥교회의 몽골 선교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양국 교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선교의 감동적인 결실을 바탕으로 두 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몽골 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선교팀은 공항에서 몽골 현지 교인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선교팀의 비행기 좌석을 비즈니스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주신 일은 선교팀에게 큰 은혜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