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2월 18일 2021학년도 제38회 학위수여식을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혼용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대표 수상자, 학부모 대표만 참여했다. 그 외 졸업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유튜브<호서TV>와 각 캠퍼스에 마련된 학위수여식 중계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학위수여식은 조태연 교목실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권정태 도서관장의 기도, 강준모 행정부총회장의 성경봉독후 총회장 김의철 목사가 요 8:31-32의 말씀으로 설교했다.
이어 정동철 교무처장의 학사보고후 학위증 및 상장 수여, 이순종 호서학원 이사장의 격려사, 소프라노 이승은 교수의 축가, 호서의 노래를 제창했다. 이날 1부 예배 축도는 강대석 목사(청운교회), 2부 순서 축도는 박근상 목사(신석교회)가 진행했다.
김대현 총장은 “사회로 진출하는 여러분들은 지금까지의 삶 속에서 경험했던 그 어떤 변화보다도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마주치는 어려움은 지금껏 배우고 익혔던 도전정신과 벤처 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건강한 인재로서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힘든 시기에 학업에 정진해 졸업식을 맞이하기까지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큰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제 대학을 졸업하면서 더 많은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로 진출하는 여러분은 그 어떤 변화보다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마주치는 어려움은 지금껏 배우고 익현던 도전 정신과 벤처 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건강한 인재로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서학원 이순종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졸업을 맞이하기까지 많은 땀방울을 흘린 줄 안다”며 “이제 어떤 파고도 헤쳐나갈 수 있는 강함과 능력을 갖게 됐다.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가 큰 꿈을 이루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호서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468명 △석사 232명 △박사 130명 총 2,830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졸업생과 상장 수상자 전원에게 블록체인 기반 NFT 학위기를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