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찬송: 364

기도: 가족중에서

성경: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제목: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내가 살면서 하려고 해도 안 되는 것과 세상에는 할 수 없는 일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식적이고 경험적인 것에 결론을 내려버리면 참 절망적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내가 하려고 그래도 그렇게 되는 것이 별로 없구나! 이렇게 결론을 내려버리면 세상을 사는 힘을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절망적인 삶은 내가 내 방식대로 살아왔던 것을 경험한 것이지요.

 

내 방식에 의해서 내 삶을 만들었던 그 방식에 의해서 노력했던 것에 내려진 결론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항상 절망적인 것만 있는 게 아니고 그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 힘이 있습니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희망, 정말 할 수 없는가? 하는 그 절망에 대한 반전, 우린 할 수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이 오늘 우리가 찾았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절망 속에 있을 때 할 수 있다고 하는 희망의 소리와 할 수 있다고 하는 분을 찾아내는 것이 희망이죠.

 

바로 그분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못하실 것이 없으시고, 못하시는 것이 없으시죠?

심지어는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분이시고 바람과 바다도잖잖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예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과 함께하셨고 예수님은 능력이 무한하십니다.

 

한계가 없으시다는 말입니다. 능력이 무한하신 그분이 못하실 것이 없는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셨어요. 그 말씀이 굉장히 우리에게는 희망적인 말씀이죠. 나는 할 수 있다.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렇게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했지마는 얻어지는 것이 없었는데, 그렇게 수고했어도 지금까지 참 이렇게밖에 살 수 없는 삶인데 내 삶이 변화될 수 있고, 내 삶이 열매를 맺을 수 있고, 내 삶이 복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니 우리가 그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그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들의 방식대로 고생하면서 살았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뜻대로 살았기 때문에 고생한 것입니다. 그러면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아주 쉽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면 할 수 있어요.

 

예수님 말씀대로 살면 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 이렇게 희망적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한다고 하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오늘 말씀이 네가 내 안에 내가 네 안에 있으면... 그러니까 내 안에 예수님이 거하시면 하는 말씀입니다.

내 안에 예수님을 모시면 절망이 희망이 되고, 할 수 없는 것이 할 수 있는 것이 되고,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것들이 다 복이 되는 그런 삶으로 바뀐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었는데 예수님 안에 거한 삶이 아니었던가요? 맞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예수님의 뜻을 생각했습니까? 기도하셨습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예수님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결정적으로 큰일을 할 때는 예수님 밖에서 결론을 내리고, 예수님 밖에서 이해하고, 예수님 밖에서 사람과 손잡고 일을 하면서도 예수님 안에서 결론을 내린 게 아니잖아요? 예수님 안에서 기회를 얻은 게 아니잖아요?

예수님 안에서 한다고 하는 것이 뭐예요?

 

예수님의 뜻을 항상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지혜를 구하고, 어떤 경우에도 예수님의 말씀에 늘 귀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주님께 묻지도 않고, 예수님을 찾지도 않고, 결론은 우리가 다 내리고 잘 되면 내가 다한 것처럼 허세를 부리면서 그리고도 예수님 안에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 밖으로 나가잖아요?

기도한 게 없잖아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오늘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일들까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삶으로부터 시작해서 어떤 경험적으로 중대한 일을 만났을 때라 할지라도 예수님께 기도합시다. 예수님이 멀리 계시지 않잖아요? 내 마음에 계십니다.

예수님이 결정을 내리시는 대로 예수님이 지혜를 주시는 대로 예수님이 응답을 하시는 대로 여러분들이 그렇게 살아가면 못 할 것이 없고 못 이룰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 밖에서 고생고생하지 마시고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예수님 안에 거하여 문제를 쉽게 풀어 가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오세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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