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할렐루야!

2021년 신축년의 새해가 새 소망과 기대 속에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은 COVID-19의 팬데믹(Pandemic)으로 비대면 예배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만남은 어색해지고, 국경을 넘나드는 활주로에서는 비행기의 날갯짓 대신 먼지만 날리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의료계, 목회 현장의 활동이 멈추고, 모든 부분에서 인간의 무기력함만 앙상하게 드러낸 참으로 힘겹고 혼란스러운 해였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대신 목회 동역자 여러분!

황폐한 예루살렘과 고난을 겪는 시온의 백성을 위해 예례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우지 마옵소서.”(3:55~56)

한국의 예레미야 김치선 목사님도 혼란의 시대를 향해 한국교회와 사회가 사는 길은 오직 십자가 복음뿐이라고외치셨습니다. 김치선 목사님은 남대문교회 6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면서 서울에서 처음으로 새벽기도회를 시작하셨고 정오만 되면 식사 중이나, 강의 중에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 정체성은 오늘 우리 대신인의 몸속에 뜨겁게 흐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신의 동역자 여러분!

그렇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무릎으로 외쳐야 할 때입니다. “28,000 동네의 우물을 파라하신 뜻을 새겨,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교회를 세우는 기도의 용광로에 횃불을 지펴나가야 합니다. 팬데믹(Pandemic) 시대의 불완전함 속에서도 우리는 개척, 애국, 기도정신으로 대부흥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는 목양현장의 밀알이 됩시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4:2)

 

밝아온 2021년에도 하나님은 우리 모든 것들을 회복시키시고 승리의 함성만 울려 퍼지는 거룩한 목회현장으로 여러분 모두를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202111

 

대 한 예 수 교 장 로 회 총 회

 

총회장 강대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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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2021년 신축년의 새해가 새 소망과 기대 속에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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