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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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상 목사

 우리는 통합과 분열, 퇴행과 전진을 거듭하는 소용돌이속에서 산고를 겪었습니다. 

김치선목사님의 개척정신과 민족복화의 정신을 이어가는 새로운 교단지가 뜨거운 함성으로 태어났습니다. 

 

기독연합신보는 대신 교단의 지나온 역사를 담을 것이며 또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교단지가 될 것입니다. 

 

정규적으로 총회장의 목회서신을 지면 1면에 올려서 교단의 현주소와 비전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정론지로서 바른 신학, 바른 신앙, 바른 목회의 자표를 정해주는 길을 열겠습니다. 

 

목회자들에게는 성경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창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더 멀리 더 넓게 더 높이 목회의 길을 열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혜의 창고가 될 것입니다. 목회 현장의 영성과 땀 냄새가 배인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 선교현장의 소식도 전할 것이며 해외 선교사들의 사역소식을 발굴하여 함께 기도하며 동역하는 장을 만들겠습니다. 이단을 바로 분별하고 바른 신앙의 기준을 세우는 기독교 변증에 대한 글도 올릴 것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의 뼈대를 세우는 특집을 만들어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교단은 중부권 최고의 기독교 사학인 호서대학교와 인준 관계가 되었으므로 학교 소식과 특히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이 학사 일정과 소식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단의 모체인 안양대학교의 소식도 빼놓지 않을 것입니다. 두 대학 교수들의 수준 높은 글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글쓰기를 도울 수 있는 자료들도 올리겠습니다. 목회자와 평신도 가운데 문학적인 재능을 가진 분들의 작품도 발굴하고 공모하여 소개하는 일도 할 것입니다. 

 

또한 성경묵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깊이 글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의 은혜로운 설교를 소개하여 은혜를 공유하는 것도 할 것입니다. 교회에서 행사를 알리는 난을 만들고 광고를 원하시면 제작하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독연합신보는 일차로 교단과 교계소식을 전달하는 것이며 다음으로는 바른 정론을 통하여 지혜를 더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살아 있는 메시지를 전하려면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신문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을 더 가까이 하게 하는 신문, 세상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면 신문 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신문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는 교단의 70년 역사를 오롯이 담고 미래의 역사가 기록할 것이라는 떨리는 감격으로 신문을 엽니다. 기독연합신문보의 정신이 교단과 한국교회의 정신이 되도록 함께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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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박근상 목사 "기독연합신보가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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