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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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총회에 희망을 보았습니다
    할렐루야! 총회장 김의철목사입니다. 이만팔천 곳에 우물을 파자는 김치선목사님의 비전과 함께 1961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신이 시작되어 오직성령, 오직기도, 오직말씀이라는 신앙정신으로 배움을 받은 선배님들의 희생과 노고로 한국 교계에서 건전하고 모범적인 교단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50회기에 들어와 백석교단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있었고, 통합이 무산되고 대신 교단은 4갈래로 갈라지는 아픔을 당했습니다. 저는 감사나 기쁨의 감정을 느낄 여유도 없이 깨어진 교단을 추스르고 상처 입은 목사님들을 위로하는 일에 매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제가 총회장직을 수락한 이유는 우리 총회에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희망을 말씀드리면서 인사의 말씀을 대신하려 합니다. 첫째 : 다시 연합할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 대신이 4갈래로 갈라진 이유는 신학이나 신념의 차이로 갈라진 것이 아니라 지극히 지협적이고 감정적인 이유로 갈라졌기 때문에 조금만 더 대화하고 양보하면 다시 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단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최고의 자산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떠난 교단은 내일이 없습니다. 오래된 악습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가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셋째 : 후학을 길러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안양대의 아픔을 안고 있는 우리를 위로라도 해 주듯이 보수적이고, 실력 있는 호서대신학대학원과 인준을 맺고 든든한 교단으로 세워 갈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지금부터 교단의 목사님들과 학교와 손을 잡고 김치선 목사님의 신앙정신을 계승하여 이만팔천 곳에 우물을 파는 일을 계속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선후배 목사님들 우리가 만약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함께 해 주심에 목말라 한다면 우리 교단은 분명히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모든 악습과 탐욕을 버리고, 성경적인 교단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의심하지 않는 바입니다. 더욱 겸손하고 순수하게 순종하며 가겠습니다. 모든 지교회와 목사님들의 가정위에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총회장 김의철목사 드림
    • 오피니언
    2021-10-29
  • "다음 세대를 세우는 대신총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 두기 2주의 삶을 살아온 지 2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2주만 기다리면 끝이 날까? 하는 기대감으로 텅빈 예배당을 바라보며 설교하는 슬픔을 달랬습니다. 그런데 그 2주가 2년이 되고 보니 그 2주가 우리에게 “희망고문” 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무너지고 셀 수 없는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그중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곳은 바로 교회일 것입니다. 교회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도 못 하고 코로나 확산의 주범이란 오명을 뒤집어쓴 채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모여 예배드리는 것이 죄가 되고, 모든 소모임이 금지 된지 오래인 지금 우리 교회들을 돌아보면 “초토화” 라는 말밖에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 우리 대신 교단은 백석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고 사분오열된 상황에서 부족한 종이 대신호서 총회의 총회장을 맞대게 되었습니다. 전쟁중에도 아이는 태어나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가듯이, 저는 또 다시 우리 대신교단이 하나되고, 더 나아가 한국교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단이 되는 것을 꿈꾸어 봅니다. 금년 저희 교단 총회 주제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 총회”인데 여기에 맞게 금번 총회에서는 4가지 사업을 추진하며 교단의 초석을 닦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신학교육의 활성화로 하나된 교단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저희 교단은 호서신학대학원과 인준 관계를 맺은 바 있습니다. 여기서 배출되는 많은 신학생들을 교단에서 잘 훈련시켜 양질의 목회자를 배출시키는 일을 할 것이며, 아울러 교단내 있는 목회대학원을 통하여 목회자 재교육에 힘쓰므로 다음 세대를 세워 갈 수 있는 하나의 교단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두 번째 목회자 은급제도를 만들겠습니다. 총회가 해산되면 곧바로 총회 산하 은급복지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일을 추진하여 저희 교단 산하에 있는 목회자들이 은퇴 이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꼭 실행하겠습니다. 셋째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습니다. 저희 교단은 지금 사분오열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 문제부터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앙과 꿈을 같이 하는 좋은 다른 교단과 연합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교단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방송과 언론을 잘 활용하여 우리 교단을 널리 알려 다음 세대들이 몰려오는 교단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세계선교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는 세계선교에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현재 수 많은 선교사님들이 선교지를 떠나 귀국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화들이 있을 것입니다. 총회 세계선교회에서는 이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과 함께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선교전략을 세워 효과적인 선교를 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일선에서 일하시는 선교사님들과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토론하고 기도하면서 그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끝으로 부족한 저를 총회장으로 뽑아주심면 끝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오직 총회를 섬기고 교단의 발전만을 위하여 일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산하 교단의 모든 교회와 가정 위에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총회장 김의철 목사
    2021-10-27
  • [칼럼] 힘과 짐
    역사학자 A. J. 토인비는 ‘중용’이라는 기준을 제시했다. 자기 힘으로 충분히 감당할만한 짐을 말한다. 그런데 힘에 부치는 짐도 자주 지다보면 어느새 없던 힘이 생기고 또 힘을 많이 쓰지 않아도 질 수 있는 요령이 늘기도 한다. 노력 여하에 따라 힘은 커지기 마련이다.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은 힘을 키우는 과정이다. 어린 아이가 가정이나 학교에서 배우다 보니 지적 힘, 육체적 힘 그리고 세상을 살아갈 힘인 요령도 익히는 것이다. 이렇게 힘을 키운 결과 세상을 짊어지고 또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짐을 지려면 힘이 필요하다. 짐이 무겁다면 더욱 큰 힘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누구든 자기 힘에 맞는 적당한 짐을 져야 한다. 과도한 짐은 힘을 써볼 새도 없이 짐 진 자를 무너지게도 한다. 짐을 잘 지는 요령 중 하나는 함께 지는 것이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 못하던 것을 둘, 셋의 힘을 모으니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해내게 된다. 또 무조건 모든 짐을 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질만한 짐을 선별할 수 있는 분별력도 필요하다. 아무 짐이나 지지 않는다. 내게 적절한 짐을 감당하고 맡은 짐이라면 책임지는 자세도 키우는 것이다. 그리고 좀 과하다고 싶어도 반드시 짊어져야 할 것이라면 지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데 내 짐조차 제대로 지지 못하면 나는 세상의 짐이 돼버린다. 주변에 감당도 못 하면서 과도한 짐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다. 질 만한 짐을 져야 하는데 욕심만 앞세워 오히려 일은 망치고 짐은 깨져버린다. 또는 져야 할 짐을 회피하여 모두에게 민폐를 만드는 스스로 짐이 되는 부류도 있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힘이 되든지, 짐이 되든지 둘 중 하나가 되기 마련이다. 어떤 이는 내게 힘이 되고 또 다른 이는 내게 짐 같은 존재가 되기도 한다. 주님은 내게 감당할 수 있는 짐만 지우신다. 그리고 짐을 맡길 때는 필요한 힘을 주시고, 또 내가 버거워할 땐 짐을 대신 져주시기도 하신다. 주님께서 주신 짐이 있다. 사명으로 여겨야 할 그것은 나의 존재를 빛나게 한다. 그러기에 평생 짊어져야 할 짐이지만 결코 싫지않다. 오히려 기쁘고 행복하게 만든다. 주님께서 맡기신 짐이라면 지혜롭게 감당해야 할 것이다. 혹 그 짐을 망가트리지나 않을까 조심하며 잘 지고 가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 주신 짐을 잘 지는 것이 힘이다. 난 주님께 짐일까? 아니면 힘일까?
    • 오피니언
    2021-06-16
  • 신학이 없으면 교단은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님의 은혜과 평강이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해 헌신을 다하셨던 원로목사님들과 애쓰시는 노회장님과 상임부서장님, 총회임원과 교단의 회원 목사님들 한 분, 한 분 위에 넘치게 부어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코로나가 여전히 위협적이고 힘들게 합니다. 더 힘내시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큰 은혜로 회복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몇 가지 보고드릴 일이 있습니다. 2월 27일 11시에 본 교단과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과 인준을 맺었습니다. 신학이 없으면 교단은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총회는 호서대학과 인준을 마치고 대학원 커리쿨럼중 교단사, 헌법, 정치, 신조 등을 우리 총회에서 위임하여 교육을 통해 후배를 양성할 수 있도록 위임받았습니다. 그 외 다른 대학과의 MOU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우리 총회는 우리 신학으로 후배를 양성하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4-5년 후에는 알차고 멋지게 다져져서 대한민국에 교단을 이끄는 대단한 총회가 될 것입니다. 총회 실행위원회를 마치고 준비된 교회규칙과 헌법이 탈고를 했습니다. 2005년에 개정된 후 십여년 만입니다. 수고하신 법규위원장닙과 위원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단명칭을 대신호서로 정했습니다. 호서대학과 인준을 통해 극대화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인준협약서에도 몇 년후 변경할 수 있는 단서 조항도 있습니다. 마음의 서움함도 많으실것입니다. 그러나 미래세대를 세워가는데 방해가 되는 걸림돌을 제거하기위한 방편으로 기억해주시고 잠시 묻어두고 미래를 보고 나가시지요, 봄 정기 노회에서 설명할 기회를 주시면 수립된 교단 발전계획을 참석해 직접 보고드리겠습니다. 교단 로고도 참신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보시고 의견을 개진해주세요. 노회장 연석회의에서 결정하겠습니다. 교단 신문인 기독연합신보가 창간됩니다. 인터넷신문은 20일 지문신문은 23일 첫 창간호가 나옵니다. 많이 애독하시고, 기도해주시고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오의 기도를 선포합니다. 어려움을 당한 교단과 한국교회와 이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대신 교단을 세우신 김치선 목사님은 매일 정오에 모든 일정을 미루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이만 팔천 동리에 우물을 파 민족 복음화에 대한 열정과 다음 세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고, 복음으로 세워 영적 부흥을 이루는 일들을 이제는 우리가 이어가야 합니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총회 산하 모든 노회와 교회와 성도님들은 매일 정오 시간에 모든 일손을 놓고 5분간 같이 기도합시다. 이제 우리 교단은 이 위기를 넘어서 회복과 부흥을 향해 매진할 것입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가능하십니다.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하나님만 의지하고 교단의 동역자 목사님과 온 성도는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달려갑시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합시다. 반드시 하나님은 회복과 부흥의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울 한해 우리 총회는 예수 정신이 가득한 온전한 공동체가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예수 정신으로 한 교회라도 더 개척하고, 미자립교회를 자립교회로 만들고, 교단의 교회들이 초대교회와 같이 부흥, 성장케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합니다. 특별히 저를 위해 특별한 기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보고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강건하시어 더욱 진액이 풍족하시어 감람나무와 같은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12. 대한에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강대석목사 드림.
    • 오피니언
    2021-03-21
  • 총회의 카페가 오픈을 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로 멈춰버린 일상으로 고통받는 동역자를 볼 때 아픈 가슴이 저며 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승리하신 주님의 능력으로 반드시 회복되고 우뚝 서리라 믿습니다. 그간 교단의 통합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는데 안타까운 심정으로 머뭇거리던 마음을 비우고 교단을 새롭게 세우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 후배님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수 있는 교단으로 세워갈 것입니다. 연말에 상임부서와 노회장님과 총회 임원과의 상견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깊어가는 코로나로 보류하고 있습니다. 신년에는 총회 상임 부서장님들과 우리 총회의 기둥인 노회의 임원 목사님과 총회 임원이 함께 신년을 하례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어 실행위원회를 통해 우리 총회의 나갈 길을 열어가려고 합니다. 신학이 없으면 교단은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총회는 호서대학과 인준을 준비를 마치고 대학원 커리쿨럼을 우리 총회에서 위임하여 교육을 통해 후배를 양성할 수 있도록 위임받았습니다. 그 외 다른 대학과의 MOU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총회는 우리 신학으로 후배를 양성하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4-5년 후에는 알차고 멋지게 다져져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단한 총회가 될 것입니다. 총회도 슬림한 총회로 모든 권한을 노회에 위임할 것입니다. 상임위 및 부서장과 총회 임원은 카페에 공지하겠습니다. 드릴 말씀이 너무 많습니다. 너무 많이 만나고 싶었습니다. 총회의 카페가 오픈을 했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가입하셔서 함께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대신총회] http://naver.me/GfZhCoAn 추후에는 카페에서 소통하기로 하고 이만 줄입니다. “다시 복음 앞으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목양 이루세요. 기도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0년 12월 19일 총회장 강대석 목사 드림.
    • 오피니언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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