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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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힘쎈 형
    명절 때가 되면 역시나 가장 명절을 기다리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어릴 때 성장한 강화도 마니산 밑동네 화도면 내리는 족히 백여가구 이상의 비교적 큰 시골동네 였는데, 또래의 아이들을 비롯해 위 아래로 3~4살 터울의 개구장이들이 좀 많이 있었다. 수십명의 동네 개구장이들을 통솔하는 5년 선배가 있었는데, 막강한 카리스마로 늘 동생들의 막강한 대장이었다. 대장 형님이 동네의 개구장이들을 확실히 통제하다보니 요즘같은 왕따니 뭐니 하는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마치 힘쎈 미국이 국제경찰 노릇을 하는 격이라고 할까? 더러는 미국을 비판하기도 한다마는 힘쎈 형님이 모두를 확실히 통제한다면 오히려 균형잡힌 평화가 유지될 수 있기에 매우 바람직할 것이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의심받는 중국 후난성 우한을 방문해 역학조사를 벌였다고 하였다. 그동안 중국은 국제사회의 요구에 대하여 "어림 없는 소리"라고 거부했었다. 더군다나 WHO사무총장은 친중파 인사이다. 거듭되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대하여 떠밀리듯 조사단을 받아줬지만 이미 그 결론은 정해져 있었다고 보는 것이 모두의 생각이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최초의 발원지가 아닌, 발견장소로 알려진 우한의 화난시장이라는 장소의 가금류에서 "일부 흔적은 발견이 됐지만" 그것이 발원지라 단정할 단서는 아니고, 다만 "외부로 부터 그 시장으로 유입된 것은 틀림이 없다"는 구렁이 담 넘어가는 발표를 하면서 중국정부에게는 면죄부를 제공한 셈이다. 먹고 사는 문제도 해결을 못해 14억 중국인들은 수십년 동안 아침에는 밥을 먹지 못하고 죽을 먹어야 했다. 지금도 2/3의 인구들은 습관대로 꽈배기처럼 생긴 밀가루 튀김과 콩죽, 그리고 좁쌀죽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적어도 먹고 싶은 음식은 원하는 만큼 사먹을 수 있는 형편이 되었다. 단순히 싸구려 물건을 만들어 해외로 수출만하던 국가에서 이제는 필요한 물건들을 외국으로 부터 사들이는 큰 손이 되었다. 중국에게 잘못 보인 국가는 그들의 무력 시위에 시달려야 한다. 프랑스 수상의 말 한마디로 그들은 중국내에 진출해 있는 대형 마트 까르푸는 불매운동에 시달려야 했고, 섬의 영유권문제로 일본과 다툴 때 중국내 일본차량들은 엄청난 보복에 시달려야 했다. 중국인들의 무력행사가 절정을 이룬 것은 바로 한국정부의 사드배치와 관련된 롯데마트 불매운동이었다. 앞서 있었던 프랑스 까르푸나 일본차 불매운동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의 가혹한 보복이 가해졌다. 중국정부는 아예 소방법위반이라는 말도 안되는 구실로 영업정지를 시켜버렸다. 처음에는 소방법 점검으로 3개월씩 몇번의 연장으로 결국 롯데마트로 하여금 엄청난 손실을 떠안고 중국을 떠나게 만들었다. 한국은 프랑스나 일본에 비해 미약하기 짝이 없는 동네 머저리로 취급을 받은 탓이다. 프랑스는 그래도 자기들이 "더 얻어야 할 가치"가 있는 나라였고, 일본역시 자기들이 보유하지 못한 기술력이 풍부한 나라이기 때문에 그들은 "어느정도" 분풀이가 됐다고 생각될 때 "슬그머니"없던 일로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하지만 중국정부의 한국에 대한 분풀이는 그야말로 끝장을 보자는,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는 식 이었다. 중국인들은 한국에 대하여 "과거 머슴"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소학교부터 역사교과서에서 "한국은 우리에게 조공을 바친 국가"라고 배운다. 시진핑이 중국을 방문한 트럼프에게 고려시대부터 조선말기 까지 천여년에 걸친 중국과 한국의 과거사를 설명했고, 그 설명을 들은 트럼프 역시 "수긍할 수 밖에 없도록"그들의 한국에 대한 관점은 변함이 없다. 중국정부와 잘 지내야 한다는 친중파 권력자 들의 속셈은 도대체 무엇일까? 정말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중국이 한국의 최대 무역상대라서일까? 그런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증국에는 한국기업이 상당히 많이 진출해 있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들은 제조업에 필요한 상당한 자재들을 한국에서 수입한다는 점이다. 어떻든 국제관계 이다보니 중국내 한국기업은 중국업체로 분류가 되고 수입으로 분류가 된다. 중국내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수입하는 금액을 제외한다면 한국과 중국의 무역규모는 절반이하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인들은 단지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중국산 물건을 구매해 중국으로 하여금 경제적인 부를 축적하도록 협력을 했다. 중국이 한국기업인 롯데를 단지 자신들이 반대하는 사드기지를 협력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박살을 냈어도 한국인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니 상관이 없다는 듯이 행동한다. 롯데는 아무 죄가 없다. 군사적으로 필요한 위치가 하필 롯데소유의 토지였기 때문에 다른 땅과 교환에 동의해준 것 뿐이다. 중국의 횡포는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그들은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려 서해바다를 야금 야금 침범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마찬가지이다. 의학수준이 열악한 중국에서 코로나백신이 만들어진 사실은 불가사의에 가깝다. 전문가의 진단은 간단하다. "자신들은 이미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구조를 분석했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우한의 연구소에서 실험용으로 쓰여진 가금류가 누군가에 의해 유출돼 시장에 판매되면서 급속도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갔다는 전문가의 진단은 틀리지 않는다. 금번 WHO조산단 역시 "사실대로 발표할 수 없는"애로가 있다. 어떤 보복이 닥칠지 상상이 안되기 때문이다. 중국의 국력이 커질수록 가장 그들의 횡포에 시달릴 나라는 한국이 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수 백년 이상" 지배해온 한국의 발전이 배아프기 때문이다. 김치가 자기들의 문화라는 말도 안되는 억지는 그런 밑바닥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매우 자연스러운 주장이다. 그들은 심지어 "한글의 원조는 중국"이라고 주장한다. 조선족의 언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엄밀히 조선도 중국을 "아버지의 나라"로 섬겼으니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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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칼럼
    2022-06-25
  • 노래 경연에서 배우는 지혜
    나는 노래를 잘 모른다. 트롯과 발라드의 구분을 못한다. 째즈나 국악이야 쟝르가 워낙 차이가 나니 구분이 되지만. 요즘 한국인들의 트롯열풍이 방송사마다 트롯 경연이 집중된 느낌이다. 한국의 크리스챤들은 보수적인 세뇌교육을 받은 탓에 일반 세속적인 노래를 별로 가까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세상도 바뀌고 더군다나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방송을 가까이 하게 되지만 딱히 눈길을 사로잡는 방송 프로가 없다보니 자연히 인기있다는 트롯 방송을 보게 된다. 대박을 꿈꾸는 가수지망생들 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노래에는 변할수 없는 기본원칙이 있다. 바로 전달력이다. 가수의 천부적인 목소리에 작사 작곡가의 의도를 담아 청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노래의 목적이다. 언어가 소통되지 않는 외국가사의 곡 즁에도 특유의 멜로디나 전달하는 가수의 음성 덕분에 감미롭게 전달되는 노래도 보게된다. 가수는 자신의 재능이전에 작사 작곡가의 의도를 분석해야 한다. 분석되어진 의도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자신만의 창법에 실어 청중에게 전달해야 한다. 그야말로 곡의 해석이다. 해석을 잘하는 가수가 목소리좋은 가수보다 훨씬 유능한 가수가 된다. 하지만 자신의 재능만 믿고 전혀 곡의 해석에는 관심이 없는 가수들이 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가수들은 선택을 받지 못한다. 자신만의 착각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있을 뿐이다. 심사위원은 아무나 할 수 없다. 그 분야의 전문가라야 한다. 전문가는 일반인이 느끼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부분을 알고 있다. 가수가 지식없는 일반인의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전문가는 속이지 못한다. 전문가는 원칙에 충실한 경연자를 선택해 준다. 설교자도 마찬가지이다. 이따금 부흥사들이 말도 안되고 원칙에도 맞지않는 적당한 사탕발림으로 청중을 현혹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불법이다. 그야말로 어리석은 인도자일 뿐이다. 설교자는 자신이 전달하고자하는 본문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와 분석 그리고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수가 자신의 음성이라는 악기를 이용해 전달하듯 설교자역시 자신의 표현력이라는 수단에 실어 청중에게 전달해야 한다. 아무리 본문해석을 잘하고 내용이 풍부하다 할지라도 청증을 지루하게 한다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될 수 없다. 그러기에 설교자들은 요즘 유행하는 음악경연을 보면서 타산지석을 삼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목회칼럼
    2022-06-25
  • 가치 있는 비전을 위하여(롬 9장1-5절)
    가치 있는 비전을 위하여 롬 9:1-5 로마서 9장의 시작은 이전 1-8장과는 사뭇 다릅니다. 바울의 급격한 변화에 당황할 수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로마서 8장 마지막 부분에서 “누가 우리를 고발하리요.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요. 하나님의 사랑에서 누가 우리를 끊으리요.” 이렇게 기쁨이 넘친 바울이 갑자기 로마서 9장에 들어와서 “나에게는 큰 근심이 있다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 말합니다(1-2절). 바울이 왜 갑자기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고백합니까? 자기의 동족인 유대인들은 이 구원의 감격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스스로 이 죄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몸부림을 쳐보았지만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를 만나 그를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죄로부터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동족들은 여전히 율법을 통해 구원을 얻으려는 모습을 바라볼 때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치지 않는 고통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동족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을 얻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구보다도 복을 많이 받았던 사람입니다(4-5절). “양자됨, 영광, 언약, 율법, 예배, 약속, 믿음의 조상들, 예수 그리스도가 나심” 이런 8가지의 복을 받은 그들은 정말 축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인을 의인되게 하고 구원받게 하는 이 예수님이 그들 가운데 오셨어도 그 예수님을 거절할 뿐만 아니라 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는 자를 다 핍박하는 자들이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마음이 그토록 아픈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는 예수 믿어 의인되어서 너무 좋은데 자기 동족들은 예수님을 오히려 핍박하는 자들이 되었으니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자기는 저주를 받더라도 자기 동족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가족, 내 친척, 내 동족들을 어떻게 예수 믿게 하겠습니까? 첫째,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영혼구원의 첫 번째 비결은 사랑에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했던지 “내 자신이 저주를 받을 지라도 그들이 다 예수님께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이 사랑하는 이 동족들은 그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줬던 자들입니다. 바울을 돌로 쳐 그를 기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들을 사랑했습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닙니다. 엘리 위제르는 말하기를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교육의 반대말은 무지가 아니라 무관심이다. 아름다움의 반대는 추함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삶의 반대는 죽음이 아니라 삶과 죽음 모두에 대한 무관심이다.”고 했습니다. 가족에게 복음전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그분들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들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관심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찾아가 시간을 드리세요. 돈을 투자하세요. 그게 관심이고 사랑입니다. 그리할 때 그들이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이 열리면 복음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둘째,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응답이 있으나 없으나 가족을 위해 친척을 위해 조국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6C 영국의 영적 거장 존 낙스는 “하나님 스코틀랜드를 주옵소서 아니면 제 목숨을 거두어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가나안 농촌 학교를 세우신 김용기 장로는 “조국이며 안심하라. 내가 기도하고 있다” 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도 나를 넘어, 내 가족을 넘어,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사람의 크기는 기도의 크기입니다. 여러분은 나만을 위하여 내 가족만을 위하여 기도한다면 이만큼의 사람입니다. 내 교회만을 위하여 기도한다면 이 만큼의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이 민족을 위하여 기도한다면 민족만한 큰 인물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한번 살펴보십시오. 나는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바울은 자기 동족들이 주께로 돌아온다면 내가 저주를 받아 없어져도 좋겠다. 내 목숨이 끊어져도 우리 민족이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았으면 좋겠다고 외쳤고 부르짖었습니다. C.C.C 창시자 김준곤 목사님은 언제나 “하나님이여 이 민족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피묻은 계절이 오게 하옵소서”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한국의 영적 거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이 뭘까요? 우리가 정말 붙잡아야 할 소중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바울의 큰 고민과 근심 그 치지 않는 고통은 바로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이란 천국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주 짧은 인생을 삽니다. 모세는 우리의 인생이 화살같이 날아간다고 말하였습니다. 걷히는 안개와 같다고 했습니다. 한번 밖에 없는 곧 없어진 인생을 정말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한 영혼을 구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한 영혼은 천하보다 귀중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파송된 하나님의 대사요 사자들입니다. 여러분에게 있는 시간과 돈과 물질과 재능과 모든 은사를 복음전도를 위해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가치 있는 일에 불을 붙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가치 있는 일에 열정을 쏟으시기 바랍니다. 절대후회하지 않을 가치에 비전을 두시기 바랍니다.
    • Mission
    • 설교강단
    2022-06-25
  • 코타키나발루 최철영 선교사 사역 모습
    동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최철영선교사 사역 사진입니다. 학교 마루바닥이 다 썩어서 새롭게 교체하는 보수공사 중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선교후원계좌 : 농협 50505552089031 예금주 최영철
    • Mission
    2022-06-25
  • 농촌 교회를 도와주세요!
    농촌 교회를 도와주세요! ♤수제 딸기잼♤ 현 시세 - 15000원 특별가 - 10000원(10개 이상) - 500개 <주문처 > 김현숙사모 010-2530-8291 예수비젼교회(전북노회) 최삼철목사(010-6360-8291) 환경책임보험 개선사항 알아보고 퀴즈 이벤트 참여하기 상담 신청하기 »
    2022-06-25
  • 호서대학교 종강예배, 박근상 목사 설교 ‘에바브로디도를 보내노라’
    총회와 인준관계인 호서대학교는 6월 14일(화) 아산 캠퍼스에서 교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종강 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에서 본 총회 명예총회장 박근상목사(신석교회)가 ‘에바브로디도를 보내노라’란 제하로 설교했다. 예배후 김대현 총장과 만나 인준으로 학교와 교단의 비전을 나누며 30여분 환담을 했고 교목실장 조태연 교수가 배석했다. 고준성 대표가 들려주는 신개념 모바일 광고 플랫폼 '텐핑' 상담 신청하기 » 환경책임보험 개선사항 알아보고 퀴즈 이벤트 참여하기 상담 신청하기 »
    2022-06-25
  • 제121-1차 서경노회 임시노회 개최
    서경노회는 6월 7일 오전11시 송도가나안교회(김의철목사)에서 제121회기 1차 임시노회를 개최했다. 부노회장 박성주목사(평강교회)의 사회와 회의록서기 성기업목사(능곡청운교회)의 기도후 노회장 류광규목사(예광교회)가 출 4:20 본문으로 설교를 통해 인간의 능력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승리의 길임을 믿고 가자고 선포했다. 이어 노회서기 김홍식목사(아름다운교회)의 광고와 증경노회장 김의철목사(송도가나안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 처리는 목사고시 합격자를 발표후 합격증을 전달하고 목사 안수 준비위원회는 임원회에 위임하고 6월 28일(화) 11시 예광교회(류광규목사)에서 목사안수 임직식을 거행하기로 하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증경노회장 김의철목사의 노회 이명청원건은 설립되는 호서노회가 안정되는 대로 복귀하는 조건으로 허락하다. 신설되는 호서노회의 부흥과 증경노회장 김의철목사를 위해 류광규 노회장이 기도하고 마쳤다. 고준성 대표가 들려주는 신개념 모바일 광고 플랫폼 '텐핑' 상담 신청하기 »
    2022-06-25
  • 대안학교의 명암
    칭다오에 거주할 때 후배 2명이 대안학교에 근무를 하게된 동기로 한국의 대안학교라는 교육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당시가 2천년대 중반이었음에도 중고등과정 학생들의 부담금은 매월 1백만원대 였다는 점에 깜짝 놀랄 수 밖에. 당시 한국의 고등학교 3개월 수업료가 30만원대 였고 우리 아이가 재학하던 기숙형 특자 고교의 1기분 수업료가 90만원 미만이었던 사실과 비교해도 엄청난 부담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비싼 수업료가 산출되는 것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듣고보니 충분히 납득이 가능했다. 당시 중국에도 재중한인 자녀를 위한 한국국제학교가 여러지역에 있었는데, 연변한국국제학교만이 한국과 동일한 수업료를 징수했고 나머지 한국학교들은 수익자 부담 원칙을 바탕으로 한국과 비교할 때 사립학교 수준의 수업료를 부담해야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유일하게 연변한국학교만이 한국의 NGO가 설립한 덕분에 당시 연변과기대 소속의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한 덕분에 한국과 동일한 수업료로 운영이 가능했지만 나머지 교육부인가 한국학교들은 교과서이외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전액 수익자가 부담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대안학교는 그마저도 지원을 받지 못한다. 정부에서 교과서를 지원하고 싶어도 중국정부가 "외국교과서 통관불허"의 원칙을 고집해 반입이 안되기 때문이었는데, 현재는 영사관을 통한 반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의 정부인가 초중고교들은 지자체에서 교사의 보수를 지급해준다. 하지만 해외의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는 그 어디로 부터도 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 대안학교 역시 마찬가지이다. 국내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대안학교는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 대안학교의 목적은 두가지일 것이다. 첫째는 기존 공교육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이고, 두번째는 특별한 목적의 교육을 위해서일 것이다. 한국에는 특목고로 표기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가 있지만 대다수 특목고는 "고급 입시전문학교"로 분류가 된다. 특목고는 아무나 입학하지 못하지만 특수목적의 대안학교는 재정부담의 능력만 된다면 아무나 입학이 가능하다. 10여년전 부터 기독교계 특히 대형교회를 중심으로한 특수목적 지향의 대안학교들이 많이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도권의 교육이 편향된 경우가 많으니 나름 의미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 특히 현정부와 같은 좌편향 시대의 공교육은 심각하기 그지없다. 자신들의 정체성만을 세뇌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요즘 대안학교가 한국사회의 화두로 등장하고 연일 메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좋은 의미가 아닌, 매우 부정적인 집단으로 매도되고 있다. 생각하기에는 "비대면 정책이면 그 정책에 따라 휴교할 것이지!"라고 일단 그들을 탓하고 본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휴교하지 못하고 계속 기숙형 학교를 운영할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속사정을 이해할 수 밖에 없다. 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재정은 몫돈이다 보니 매월 납부가 대다수 현실인데, 학교가 휴교상태에서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교육비를 받기가 힘들 수 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암암리에 교육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속사정이 있다. 아무튼 정부로서는 그들이 왜 대안학교를 운영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그들은 "비인가학교"라는 점만을 부각하려 한다. 즉, 정부의 지시를 거부하는 무법천지의 집단이라는 점을 은연중 세뇌하고 있는 셈이다. 일반인들 역시 "기독교집단이 이 사회의 문제집단"이라고 공격하려 든다. 정부로서는 자신들의 방역실패에 대한 분풀이 대상으로 역이용하는 셈이다. 정부가 "좀 더"대안교육이 필요한 세대들을 위해 투자한다면 기독교단체들의 대안교육 기관은 굳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하다못해 기독교기관이 설립한 교육기관에 대해 "설립목적을 위한 최소한의 교육시간 배려"만 해준다하여도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대안학교들은 만들어지지 않아도 된다.
    • 오피니언
    • 목회칼럼
    2022-06-23
  • 청운교회, 일상회복 위한 희망콘서트 개최
    2년여의 코로나 팬데믹의 답답함을 깨뜨리고 웃음과 감동으로 위로와 희망을 주는 콘서트가 있어 신선함을 주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 소재 청운교회(강대석목사)는 6월 18일(토)-19(주일) 이틀간에 걸쳐 희망과 위로의 라이브 음악회가 열어 많은 인천시민들과 성도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선물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청운교회 강대석 담임목사는 “지난 2년간의 코로나 시대속에서 우리는 분리와 불통의 닫힌 시기를 겪어야 했다.”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사라진 채 마을을 닫고 살아 갈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지금은 일상의 회복의 여정을 시작함에 있어 같이 소통하며 소망과 희망을 품고 함께 가면 더 가볍지 않겠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열린 마음으로 함께 나누기 위해 서로의 닫힌 문을 여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금번에 정성으로 준비한 희망콘서트가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여 닫혀진 코로나의 답답함이 해소되는 위로와 소망이 넘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6-21
  • 부자 국회의원 거지 국회의원
    몇년 전 UN은 전세계 국가 중 나눔실천을 가장 잘하는 국가로 미얀마를 선정했다. 미얀마의 국교는 불교인데, 미얀마 말고도 불교를 국교처럼 신봉하는 나라들도 있지만 그중에 미얀마인들의 신앙을 바탕으로한 나눔 정신이 가장 생활화 된 국가로 꼽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얀마에도 거부들은 존재 한다. 주로 부정한 숫법으로 재산을 형성한 군인들 이라고 한다. 그들에게도 종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축재에 대한 욕심에서 자유로운 영혼은 없다. 국회의원 298명에 대한 재산이 공개됐다. 물론 그들의 신고액이 100%라고는 믿지 않는다. 숨길 수 있는 한 최대한 숨겼음에도 그 정도라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상위 20명 중에 소위 보수라는 의원이 2/3가 된다는 사실이다. 엄청난 재산에도 불구하고 여당을 선택한 의원들은 그 쪽에 줄을 서야 당선이 가능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좌우 이념의 극한 대립을 겪고 있다. 대다수 국민은 좌나 우 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를 "누가 더 나에게 이익을 줄 것인가"를 우선한다. 재난소득 이라는 명목으로 나눠주는 돈은 결코 공돈이 아니다. 그 돈은 세금에서 당겨쓴 돈이다. 엄밀히 말하면 세금낭비라 말해야 한다. 하지만 그 돈을 거절하는 국민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바가 없다. 하지만 현재의 급진 진보세력들이 뭔가를 잘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부인하는 국민은 지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대다수 국민들은 국가의 미래에 대해 염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은 우파정당에 희망을 걸지 못한다. 이유는 그들이 신뢰를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년전 소위 광화문 애국운동이 한창일 때 많은 국민들이 정당보다 길거리 세력을 지지했던 이유는 우파정당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다. 소위 우파정당이라고 말하는 정당에 소속된 국회의원 대다수는 돈이 많아도 너무 많기 때문이다. 도대체 그들은 왜 국회의원이 되려는 것일까? 아직도 많은 사람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곧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국회의원이 배부른 부자는 아니다. 오래전 연기자 출신의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이 이렇게 고달픈 직업인지 몰랐다"고 고백하였다. 자신이 연기자로 살 때는 단 한번도 돈걱정을 해본적이 없었지만 국회의원이 된 후로는 단 하루도 돈걱정을 안해본 날이 없다고 하였다. 매일 같이 찾아오는 기부금 요구에 시달렸다고 하였다. 대통령이 13평 임대아파트를 방문하여 "이만하면 살만하겠네!"라고 발언하였다고 아우성이 됐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퇴임 후 거주할 주택이 1천여평이나 된다는 기사를 근거로 "아니 13평도 살만하다는 대통령이 왜 그렇게 넓은 집이 필요한 것이냐"는 비아냥은 왜 나와야 하는 것일까? 대통령은 말할 것이다. "나는 보통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넓은 집이 필요하다"고. 자신은 보통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부들을 공천해주는 정당이 무슨 국민의 힘이란 말인가? 더이상 "국민"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아예 당명을 부자클럽으로 개명해야 마땅하다. 10년전 무상급식을 반대하며 시장직을 걸고 무리수를 뒀던 시장은 그 돈을 아껴 자신이 쓰려고 한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고 적자 투성이의 시 재정을 위해서 였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은 먹고사는데 전혀 걱정없는 부자였기 때문에 그의 충정은 시민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없었던 것이고 그래서 그 어렵게 당선된 시장 자리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의 무모한 도전 때문에 어부지리로 당선된 시장은 어떻게 했는지를 그는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그래서 1년남은 보궐선거에 출마를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의 사고방식이 바뀌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했는데 그는 여전히 지금도 배부른 부자이다. 진정으로 많은 국민으로 부터 지지를 받는 우파정당이 되려면 근면검소한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 그리고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기부금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야 보수정치인 이라는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얀마의 국민들은 자신들이 신봉하는 불교의 가르침대로 타인에게 보시하는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에 UN으로 부터 "가장 나눔을 잘하는 국민"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대다수 국민과는 달리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정축재하는 모리배들이 함께 존재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겉으로는 보수를 외치면서 속으로는 자기 잇속만 챙기는 자는 더이상 국민의 선택을 받으면 안된다.
    • 교계소식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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