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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적 효와 기독교신앙
    ◈ 성경적 근거 : 신·구약 성경의 효 성경의 십계명 중 5계명에는 기독교 윤리의 규범에서 첫째로 효를 두고 있는데 성경의 효 개념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고 실현되지 않아 경시되었다. 따라서 성경적인 효에 대한 연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 구약 성경의 효 : 십계명과 성경적 효 (1) 성경적 효가 무엇인가를 바로 알고 실현하려면 먼저 인간 삶의 역사성과 삶이 이루어지는 구체적 생활 현장에서의 인간의 관계와 상호작용을 알아야 한다. 더욱이 십계명(十誡命) 특히 제5(부모공경)계명 속에 포함되어 있는 성경적 효의 정체성을 알아보려면 먼저 하나님이 역사 속에 현현(顯現)한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오경에서의 십계명의 형성 배경과 내용을 파악함이 중요하다. ① 하나님의 도덕법으로서 십계명 하나님의 법은 곧 하나님 자신의 계시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대체로 자신의 법을 통해서 창조물을 통치하신다. 따라서 법은 하늘과 땅에서 그분의 바람을 수행하는 것이다. 법은 인간 존재의 전 영역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연법칙들은 육체의 삶을 주관하며, 사회적 법규들은 사회를 주관하고, 영적인 법칙들을 영적인 영역을 주관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문제인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효는 단순한 윤리적 차원의 행동규범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통하여 직접 명하신 준엄한 하나님의 절대명령이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효에 관한 의지를 가장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십계명에는 어떤 이유나 전제가 없이 다만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하라’, ‘하지 말라’는 준엄한 명령만 있을 뿐이다. 십계명에 나타난 제 오계명의 명령은 인간의 사고와 판단에 구애됨이 없이 인간이 마땅히, 그리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절대 명령임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②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부모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권위를 보여주신다. 그러기에 자녀들은 부모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하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시며, 또한 하 나님께 대한 불순종이 죄악임을 깨닫게 하신다. 자녀는 부모에 의하여 그 육체가 조성되어 하나님의 생명을 받는다. 즉,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신(神)만이 가질 수 있는, 이른바 자녀들의 생명의 원천이라는 지위를 주시므로 부모에게 신적인 권위를 부여하신다. 성경은 본질적으로 생명의 공급자가 부모가 아니고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그 귀한 생명을 부모를 통하여 주신다. 여기에서 성경이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무한한 생명의 가치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창1:26,27). 생명은 신비스럽고 성스러운 것으로서 창조주로부터 우리에게 맡겨진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자신의 생명을 지극히 존귀히 여기고 사랑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기에 인간은 이 귀한 생명을 주신 부모를 공경해야 마땅한 것이다. 부모의 질서를 어기는 사람,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고, 봉양하지 않는 사람, 부모를 경멸하고 반역하여 부모의 권위를 침범하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이다. 이는 자녀가 공경해야 하는 부모의 가치는 다만 하나님의 의도와 정하심으로서의 하나님의 뜻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도 역 시 인간이기에 부모라고 해서 완전할 수는 없지만,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순종과 공경을 요구할 권리가 여기에 있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순종과 공경을 요구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이기도 하다. ③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구약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삼상7:14, 대상17:13, 시68:5, 시89:26, 사63:16, 렘3:4,19, 말2:10 등), 구약성경이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아버지로 칭하는 데는 첫째, 누가가 예수님의 족보에서 하나님을 인류의 첫 번째 조상으로 소개한 것처럼(눅3:3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조성하신 분이시라는 것과(사43:1, 사44:2,24), 둘째, 육신의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양육하시는 분이시며, 셋째, 부모가 자녀들로부터 공경을 받는 것이 마땅하듯, 하나님은 이스라엘로부터 당연히 경배 받아야 하실 분이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Rev. 한요한 D.Min. E –mail : hany77777@hanmail.net Cell phone : (010-9079-0049) - 국제신학대학교 졸업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신학대학원) M.Div졸업 - 개혁신학연구원 목회학석사(M.Div)졸업 - 미국, 쉐퍼드대학교 신학대학 목회학박사(D.Min)졸업 - 미국, 코헨대학신학박사, 객원교수 - 21세기 지구촌복음화 부흥협의회 총재 - 교회본질 회복운동본부 총재 - 부패방지 국민운동본부 연합회장 - 원주충만교회 담임목사 - 저서 : 기독교 효 신앙 교육 - 칼럼 : 기독교신문 외 다수 고정칼럼 연재 - 강연 : 국내외 1,000회 이상
    • 오피니언
    • 성경의효
    2021-03-15
  • 코로나 시대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일들이 계속하여 이어질 것을 예상해야 한다.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와 예배의 자유조차도 제한을 받고 있으나 할 말을 잃고 있는 현실이다. 공익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이런 일이 일회적인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종교자유를 제한하는 강제적인 압박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일 예배 금지령을 내리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믿어 왔다. 그런 일을 불가능한 것이며 굴복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여겼다. 바벨론 포로 시절에 하루에 3번 기도하는 것 이외에는 흠잡을 것이 없었던 다니엘은 감시의 눈을 피하지 못하고 당시의 종교법에 의하여 사자굴에 던진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더 바르게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교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벌써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닌게 되었다. 예배도 비대면 예배가 일상화 될 것이다. 교회 사역도 소그룹이나 심방사역의 필요도 약화 될 것이다. 교단 회의도 화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홀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때에 하나님을 대면하는 깊은 영성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 SNS를 통하여 매일 묵상함 말씀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에 익숙할 것이다.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특정 교회나 목회자의 선호도가 더 강해질 것이고 개 교회 목회자를 통하여 신앙생활의 영향력도 약화 될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설교자들의 고민이고 과제이다. 비대면으로 제자훈련, 전도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매체들도 등장할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로 교육하고 양육하는 길을 지금부터 교회와 교단이 준비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새로운 선교지가 부각되고 있다. 그것은 이웃이다. 종교개혁이 인쇄기의 발명을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 출간하여 대중에게 보급하는 일에 활용함으로 개혁의 동력을 얻었듯이 이 시대의 새로운 복음 전파를 위한 정책을 세워야 한다. 또한 어려운 지역교회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한다. 시대적 필요를 채워주는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일을 해야 하고 경제적인 도움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코로나19 이후의 교회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위기는 기회이다. 더 나은 길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자.
    • 오피니언
    • 사설
    2021-03-14
  • 2021년도 총회 강도사고시 응시요강 공지
    2021년도 총회 강도사고시 응시요강 1. 응시자격 -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자 - 호서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자 - 본 교단의 총회 직영신학교 졸업자 - 본 교단이 인정하는 타 신학대학 및 신학대학원 졸업자 2. 제출서류 ① 청원서(사진부착) 및 추천서 (소정양식) <2부> ② 별도사진(여권용) <1매> (* 청원서부착분 제외) ③ 이력서(소정양식) <2부> ④ 졸업증명서 <2부> ⑤ 최종학력 성적증명서 <2부> ⑥ 주민등록등본 <2부> ⑦ 가족관계증명서 <2부> ⑧ 본 교단 소속노회에서 목사후보생으로 교육확인서 ⑨ 소속교회 당회장과 노회장의 추천서 ⑩ 자질조사서 (노회, 당회에서 총회로 등기우편 직접 발송) : 당회 자질조사서는 배부원서에 포함, 노회 자질조사서는 총회에서 노회로 별도 발송(원서포함X) ※ 모든 증명서류는 원본으로 3개월 이내 분 ※ 3. 원서대 및 고시료 - 원서대 / 50,000원, - 고시료 / 150,000원, (재시는 과목당 30,000원) - 예비교육비/ 100,000원 ※ 접수 시, “고시료+예비교육비” 납입(카드불가) ※ 4. 고시방법 및 과제 - 고시과목 / 필기 - 조직신학, 역사신학, 헌법, 성경 (21년 고시에는 주경, 논문은 없습니다) 실기 - 설교 (실기는 고시당일에 고시부원 입회하에 진행 함.) 면접 - 성경읽기와 이해에 대한 집중 면접 함. - 과목별 지침 / 조직신학, 역사신학, 헌법, 성경 - 설 교 / *두 본문의 말씀으로 설교문 두편 작성 할 것(A4 3매 : A4 11P-160) *작성한 내용을 이메일로 보낼 것. (설교 실기는 위 두편 중 한편만 고시당일에 실시함) *보낼 곳 dspc61@naver.com으로 보낼 것(문의: 정덕화 목사 010-9484-9191) ※ 설교 원고는 e메일로 2021년 4월 16일(월) 오전 9시까지 시간 엄수하여 담당자에게 보낼 것. ※ - 성 경 / 1. 예제집 참고할 것 <예비교육 일시 및 장소> * 일 시 / 2021년 4월 26일(월)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 장 소 / 청운교회 5. 고시일시 및 장소 - 일시 / 2021년 5월 17일(월) 오전 9시 ~ 오후 5시 - 장소 / 호서대학교(장소변경 시 추후통보)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호서대길 12 전화) 041-560-8114 6. 원서교부 및 접수 - 원서교부기간 / 2021년 3월 9일(화) 오전 10시 - 3월 31일(수) 오후 5시 - 원서접수기간 / 2021년 4월 1일(목) 오전 10시 - 4월 16일(금) 오후 5시까지 접수 - 교부 및 접수처 / 총회사무국 강도사고시 담당자(전화 032-552-1961, 010-9484-9191) 주소 : 인천광역시 계양구 향교로28번길 10 총회사무국 2층 - 방문접수 요망 (우편접수 시, 미비사항 있으면 서류 반송합니다. 꼼꼼한 작성 부탁드립니다.) 7. 합격자 발표/ 5월24일(월) 총회규칙에 한함 8. 문의처 - 고시부 부장 / 오세종 목사(010-5395-1401) 고시부서기 / 염범재 목사(010-7310-0688) - 총 무 / 정덕화 목사(010-9484-9191) 9. 편목(강도사) 고시실시 - 응시자격 / 현재 본 교단소속 목사 (서류 및 면접) - 제출서류 / 청원서(사진부착) 및 소속노회 노회장 추천서 <2부> (소정양식) 편목이수 증명서 <1부>, 별도 사진 <1매>(청원서부착분 제외) - 원서대 및 고시료 / 원서대 20,000원, 고시료 150,000원 - 예비교육비 / 100,000원 - 학과 고시 및 면접 - 고시일시 및 장소 / 일반 강도사 고시와 같은 날, 같은 장소(별도 교실) - 편목고시 응시자는 예비교육에 반드시 참석바랍니다. 10. 참고사항 - 강도사고시 합격 후 소속노회에서 인허를 받고 목사 고시를 거쳐 목사안수 받음. - 군목(국방부장관 발행 군종장교 합격증 소지자), 해외 선교사(소속노회장과 대신세계선교회장의 추천을 받은 자), 특수기관목회(총회유관기관의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자)의 해당자에게 특별강도사고시를 실시함. - 재시자는 불합격한 과목에 대하여 응시할 것(합격과목 4년간 유효) - 강도사 고시 응시자는 예비교육에 반드시 참석하여야 함. - 목사후보생 자질조사서는 소속교회와 노회에서 작성하여 총회사무국 접수처에 3월 11일(수)까지 도착되도록 등기로 우송할 것. - 각 노회에서는 응시원서의 목사후보생 소속기관과 후보생 교육을 확인 기록하고 노회직인과 노회장 의 실인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궁금한 사항은 문의처로 문의할 것. 11. 미주노회, 대뉴욕노회, 미주남부노회 강도사 고시 - 별도 발표 2021년 3월 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 회 장 강 대 석 목사 고시부 부 장 오 세 종 목사 서 기 염 범 재 목사
    2021-03-14
  • [창간 축사]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
    창간 축사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총회장, 한교총 대표회장)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신문사가 되기를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이사야 40:3] 이 시대에 하나님의 대변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은 수많은 소리들과 글들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 공해의 시대에 살고 있다. 백인백색의 소리에 하나님을 대언하는 소리는 사라져 버린 것일까! 광야와 같은 황량한 곳에 왜! 이리도 선동되고 거짓된 소리와 진영논리만 가득한 시대가 되었을까? 인간들은 소리를 듣고 글들을 읽으면서 사고를 정리하고 판단한다. 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글과 소리는 참으로 중요하다. 세상에 희망을 주는 소리! 시대를 향하여 벅찬 감동을 전하는 소리! 광야와 같은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는 소리가 듬뿍 담긴 신문사를 갈망하던 때에 기독연합신보가 창간된다고 하니 이제라도 희망의 귀를 열어 보려고 한다. 하나님의 대언자로 살아왔던 그 옛날 선지자들처럼 정치와 이념 논리를 떠나 오롯이 하나님의 소리만 전달되는 신문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글과 소리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진솔한 회개와 더불어 세상을 향하여 복음의 진리를 증거하며 한국교회를 세워가는 신문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절망과 좌절의 문턱에서 구원의 확신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신문사가 되기를 바란다. 좀 더 읽고, 좀 더 보고 싶은 글들이 넘쳐 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독연합신보사가 그 사명을 감당하기를 응원한다.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에 기독연합신보의 역할이 있기를 바란다.
    2021-03-14
  • [창간 축사] 박근상 목사 "기독연합신보가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통합과 분열, 퇴행과 전진을 거듭하는 소용돌이속에서 산고를 겪었습니다. 김치선목사님의 개척정신과 민족복화의 정신을 이어가는 새로운 교단지가 뜨거운 함성으로 태어났습니다. 기독연합신보는 대신 교단의 지나온 역사를 담을 것이며 또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교단지가 될 것입니다. 정규적으로 총회장의 목회서신을 지면 1면에 올려서 교단의 현주소와 비전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정론지로서 바른 신학, 바른 신앙, 바른 목회의 자표를 정해주는 길을 열겠습니다. 목회자들에게는 성경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창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더 멀리 더 넓게 더 높이 목회의 길을 열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혜의 창고가 될 것입니다. 목회 현장의 영성과 땀 냄새가 배인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 선교현장의 소식도 전할 것이며 해외 선교사들의 사역소식을 발굴하여 함께 기도하며 동역하는 장을 만들겠습니다. 이단을 바로 분별하고 바른 신앙의 기준을 세우는 기독교 변증에 대한 글도 올릴 것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의 뼈대를 세우는 특집을 만들어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교단은 중부권 최고의 기독교 사학인 호서대학교와 인준 관계가 되었으므로 학교 소식과 특히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이 학사 일정과 소식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단의 모체인 안양대학교의 소식도 빼놓지 않을 것입니다. 두 대학 교수들의 수준 높은 글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글쓰기를 도울 수 있는 자료들도 올리겠습니다. 목회자와 평신도 가운데 문학적인 재능을 가진 분들의 작품도 발굴하고 공모하여 소개하는 일도 할 것입니다. 또한 성경묵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깊이 글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의 은혜로운 설교를 소개하여 은혜를 공유하는 것도 할 것입니다. 교회에서 행사를 알리는 난을 만들고 광고를 원하시면 제작하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독연합신보는 일차로 교단과 교계소식을 전달하는 것이며 다음으로는 바른 정론을 통하여 지혜를 더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살아 있는 메시지를 전하려면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신문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을 더 가까이 하게 하는 신문, 세상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면 신문 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신문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는 교단의 70년 역사를 오롯이 담고 미래의 역사가 기록할 것이라는 떨리는 감격으로 신문을 엽니다. 기독연합신문보의 정신이 교단과 한국교회의 정신이 되도록 함께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
    • 오피니언
    2021-03-14
  • [창간 축시] 유병기 목사 "당신은 왜! 이제 시작했어요?"
    당신은 왜! 이제 시작했어요? 마음 문 열고 당신 기다린 지 오래거늘 왜! 이제 시작했어요? 긴 세월 세상풍파에 검게 탄 마음 되어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거짓인지 모르고 살아왔소! 긴 세월 풍파 못 이겨 몸은 구부러지고 몸의 생수는 말라갖지만 이제 시작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을 만나는 날이면 검게 탄 찌꺼기 하나하나 없어지겠지 당신의 진실이 거짓의 찌꺼기 버리고 내 마음 깨끗해지겠지 왜! 이제 시작했어요? 하지만, 뛰는 가슴 여전하니 이제 시작일 뿐 당신이 꽃다울 때 시작했다면 더 행복할 수 있었을 텐데 왜! 이제 시작했어요? 하지만, 지금부터 행복 시작입니다.(이제 시작한 창간에 즈음하여 연하 유병기) <유병기 목사>  서울신학교 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박사)  시인  아시아 복음 선교회 이사장  행복나눔 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 이사장  평서노회 노회장  행복나눔교회 담임목사
    • 오피니언
    2021-03-14
  • 남 달라서(민수기 14:24)
    설교제목 : 남 달라서 설교본문 : 민수기 14:24 따라서 “남과 같아서는 절대 남보다 앞 설 수 없다.” N바이러스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니드 바이러스를 줄인 말인데요. N바이러스를 설명한 글을 보니까 모든 조직을 보면 분위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망해가는 조직을 보면 그 안에 부정적인 생각이 팽배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린 안 된다. 희망이 없다. 다시 일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팽배해지면 이 부정적인 조직이 건강한 조직까지 감염시켜 죽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직이 망하고, 기업이 망하고, 국가가 망하는 것은 부정적인 바이러스 때문이랍니다. 반면에 우리는 희망이 있다. 지금은 어렵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힘을 합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생각들이 지배하는 공동체는 건강한 공동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N바이러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너무나 암울하고, 우리 마음도 어둡습니다. 사람과 계층간에 골은 점점 깊어가고, 여기저기서 부정적인 모습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저와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N바이러스를 퍼트려 우리 노회와 교단, 이 시대와 민족을 살리는 길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이것을 영향력이라고 합니다. 남다른 능력입니다. 본문 14장 24절 “달라서” 밑줄 치시고 하나님은 본문에서 갈렙이 다르다고 하십니다. 갈렙은 N바이러스 사람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뭐가 달라도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갈렙은 세 가지가 달랐습니다. 1. 보는 눈이 달랐다. 시각이 달랐습니다. 12명의 정탐꾼이 똑같은 눈으로/ 난공불락의 성 여리고를 봤을 때/ 10명은 환경과 형편을 봄으로 스스로를 메뚜기로 본거예요. 그러나 똑같은 여리고성을 보고 왔지만 갈렙은 보는 눈이 달랐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저들은 우리들의 밥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봤던 갈렙은 여리고를 정복을 했고/ 벌벌 떨며 봤던 이들은 광야에서 다 업어져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시기 전에 바라보게 만드셨습니다. 헤브론 산꼭대기에서 동서남북을 쳐다보게 하셨고, 하늘의 뭇 별과 바닷가 모래알을 보여주며, 네 자손이 이같이 되리라. 아직 자식도 없는데 말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바라보는 아브라함을 의로 여기셨다고 하십니다. 현실을 보면 한숨만 나오고 출구가 안 보여도/ 믿음의 눈을 뜨고 하나님을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보입니까? 베드로도 예수를 바라볼 때 물 위를 걸었지만 풍랑을 바라보는 순간 물에 빠졌습니다. 사람을 보고 환경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원망과 불평만 하다 불 뱀에 물려 죽어갈 때, 모세가 장대 높이 세운 구리뱀을 바라보는 자는 모두 다 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끝까지 안 쳐다보며 고집 피우다 죽어갑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여러분의 보는 눈이 달라지기를 소원합니다. 2. 갈렙은 말이 달랐습니다. 많은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받든 안 받든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10명의 정탐꾼처럼요. “사람을 삼키는 땅, 장대한 아낙 자손이 살고/ 난공불락의 성, 대단한 군사가 있어/ 우리는 게임이 안 된다. 가면 죽는다.“ 그렇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사람들을 한숨을 쉬게하고/ 원망 불평을 하고,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결국은 광야에서 다 업어져 죽었습니다. 하지만 갈렙의 말은 달랐습니다. 그 땅에 산물인 열매를 따가지고 와서 보여주며 말을 합니다.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하나님의 약속한 그 땅은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저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백성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살아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 들어갑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입술에서 고백하는 대로 된다는 것을 아십니까? 아멘/ 예배를 드렸어요. 헌금도 했어요. 기도도하고 찬송도 했어요. 그리고 나가서 입술로 부정적으로 말해요. 그러면 헛것입니다. 옆 사람에게 “헛 지꺼리 하지 맙시다.” 입술의 말을 바꿉시다. 그러면 반드시 잘 됩니다. 3. 마음이 달라져야 합니다. 갈렙은 85세 였지만 생각은 청년이었습니다. 45년전에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포기한/ 거대한 아낙 자손이 사는 성, 헤브론이지만 나는 정복할 수 있다/ 생각이 달라요. 수 14:10-14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결과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헤브론을 정복했습니다. 하나님은 갈렙만 칭찬합니다. “오직 내 종 갈렙”이라고 그랬습니다. “생각이 다르다” 그랬습니다. 생각을 바꿉시다. 잠언에 보니까 “어떤 생각을 품고 사는지 그 생각대로 되는 것입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 생각하면 할 수 없습니다. 늙었다 생각하면 늙은이가 되는거고/ 젊다 생각하면 젊은이가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늙으면 늙은 사람이고/ 생각이 젊으면 젊은 사람입니다. 젊은 사람이 모이면 젊은 노회가 되는 것입니다. 늙은 사람이 모이면 늙은 노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젊은 노회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우리 갈렙처럼 보는눈, 하는 말, 맘의 생각이 달라져서 금년 한해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고/ 엄청난 하나님의 복락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 Mission
    2021-03-12
  • [포토] 총회 실행위원회 및 신년하례회
    2021-03-12
  • 지금 그대로 행복 하라 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한 순간도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국회의원? 회의장에서 주먹다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행복한 사람들이 주먹을 휘두를 리는 없으니까? 대통령? 현대사회에서 사람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대통령은 모든 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장면은 대통령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아주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통령도 모든 순간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세상의 꼭대기에 오른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면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참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는 언제나 행복이 가득할까? 많은 사람들이 소박한 삶의 기쁨을 이야기하기 위해 평범한 삶을 조명하고 일상 속의 행복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한다.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일상 속에 행복이 있고 즐거움도 있다. 그러나 일상 속에는 슬픔과 불행도 함께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다. 세상의 가장 높은 자리와 가장 낮은 자리에서 한 순간도 불행하지 않은 사람을 찾을 수 없다면 그 사이에 있는 사람은 두 말 할 것도 없다. 항상 행복한 사람이란 없다. 어떠한 위치에 있든 사람은 행복과 불행 사이를 왕래하는 존재이다. 행복했다가 슬퍼지고 슬프다가 행복해진다. 사람은 왜 이렇게 행복과 불행 사이를 방황하는 것일까? 외적인 조건은 변한 것이 없는데 왜 어느 날은 행복하고 어떤 날은 불행 하다고 느끼는 것일까? 사람이 행복을 느낄 때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순간이다. 반대로 자신의 존재와 상황을 거부할 때는 불행하게 된다. 행복은 사람이 처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왕이라 할지라도 그 위치를 즐겁게 생각하지 못하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불행의 연속일 뿐이다. 전직 대통령 중에“대통령 못 해먹겠다!”라고 말한 분이 있다. 그 분의 일상은 언론에 보도되는 것만으로도 대통령으로서의 삶이 얼마나 괴로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모든 사람이 부러워 할 만큼 성공한 후에도 슬프고 괴로운 표정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통해 사람은 어떤 자리에 오를지라도 자신의 위치를 즐기지 못하면 불행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이 처한 환경과 위치, 신분과 역할을 최대한 인정하고 그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조건들을 찾아내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다. <10년만 젊으면 더 바랄 게 없겠어!>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가끔씩 듣는 말이다. 사람들은 젊을 때가 좋았다고 한다. “내가 몇 년 만 젊었어도!” 하며 나이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탄식한다. 이런 사람들이 10년 젊어진다면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 아니다. 현재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10년이 아니라 20년이 젊어진다고 해도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젊은 사람은 행복하고 나이든 사람은 불행해야 한다. 그렇다면 세상의 모든 젊은 사람은 행복하고 늙은 사람은 불행한가?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행복에 대한 개념은 차이가 없다. 젊어서 행복한 것도 늙어서 불행 한 것도 아니다. 젊을 때 행복하다고 생각 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도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젊을 때 불행하다고 생각 한 사람은 늙어서도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행복은 인생의 어느 한 시기에 국한 된 특권이 아니다. 삶의 모든 시기에 동일하게 분포되어 있다. 다만 자신의 현재를 인생의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하는 사람만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즉 행복은 가치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50대 끝을 삶을 살고 있다. 스스로 생각해도 젊은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침착해진 지금이 좋고, 철없을 때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인생에 대한 깨우침, 청년 때와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진 세상을 보는 시각, 사람들을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여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의 생각을 여유 만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지금이 나는 정말 좋다. 그런 이유로 나는 철없고 소심 했던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싫다. 도리어 지금 이 상태에서 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지금의 내가 너무 마음에 들고 나의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행복 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즐겁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의 최고 황금기는 바로 지금이다. 오늘의 내 모습이 가장 멋진 모습이다. 지나간 날의 추억에 빠지지 말라. 그러면 오늘이 불행하게 된다. 오늘을 버리고 아직 이루어 지지 않은 미래에 매달리지도 말라. 오늘이 불행한 사람은 내일도 불행할 확률이 높다. 행복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있지 않다. 오늘이 행복이다. 지금 나의 모습 이대로가 행복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한 모습이다. <글/김홍식> - 베스트셀러 작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외 14권 출판. - 부부행복학교 대표. www.booboohappy.co.kr. - 시온LED 대표. http://m.onejin.kr. -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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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칼럼
    2021-03-11
  • 강대석 목사(인천청운교회)의 5분 메세지
    강대석 목사(인천청운교회)의 5분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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